자존감
자존감은 자신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마음의 태도를 뜻해요. 자신감 부족이나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돌아보는 경험담과 질문들을 모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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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전 업데이트
자존감
10시간 전 업데이트자존감은 자신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마음의 태도를 뜻해요. 자신감 부족이나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돌아보는 경험담과 질문들을 모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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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말하는 자존감
자존감을 주제로 전문가가 직접 쓴 칼럼을 모았어요.
남 욕하기
"자존감이 낮을수록 이 패턴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둘째, 연대감 형성이에요. 공동의 표적을 만들면 빠르게 친밀해집니다. 깊은 관계를 맺는 능력이 부족할 때 이 방법으로 유대감을 채우려 해요. 셋째, 열등감의 해소예요. 자신이 가진 불안과 열등감을 타인에게 투사하는 거예요. 저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하면 내 불안이 잠시 잊혀지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이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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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소피
연극심리상담, 누구에게 효과적일까 — 대인관계·감정표현·자존감
"자존감·자기표현·자기주장이 약하다고 느낀다 • 머릿속이 복잡할 때 글·말보다 몸으로 풀고 싶다 🔍 네 가지 영역으로 보기 연극심리상담이 특히 힘을 발휘하는 영역을 네 가지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① 대인관계 — 반복되는 패턴 끊기 상대의 자리에 서보는 역할 바꾸기를 통해, 내가 만든 관계 패턴을 객관적으로 봅니다. "왜 늘 이렇게 될"
조회 341 댓글 3 추천 2
전명찬 상담사
"약을 먹으면 내가 달라질까 두려워요" 성인 ADHD 치료, 과학이 답합니다
"자존감도, 올바른 치료와 지지를 통해 충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약물치료는 얼마나 오래 해야 하나요? 개인의 증상 정도와 치료 반응에 따라 다릅니다. 일부는 수년간, 일부는 장기적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담당 전문의와 장기적 계획을 함께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조회 526 댓글 1 추천 0
트로스트관리자
노인 우울증 : 증상의 이해와 원인 "요즘 자꾸 깜빡하고 기운이 없어요"
"자존감을 조금씩 갉아먹습니다. 관계 상실: 배우자, 형제, 오랜 친구의 사별. 노년기에는 이러한 상실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슬픔을 충분히 애도할 사이도 없이 다음 상실이 찾아옵니다. 역할 상실: 은퇴 후 직업적 정체성의 상실, 자녀 독립 후 부모 역할의 약화. "나는 이제 아무 쓸모가 없다"는 생각이 자라나기 쉬운 환경입니다."
조회 407 댓글 4 추천 4
트로스트관리자
ADHD 아이의 뇌를 돕는 환경과 '그냥 칭찬'의 힘 : 실행 기능을 보완하는 환경 조성법부터 부모의 마음 관리까지
"자존감을 살리는 '그냥 칭찬' 기술을 공개합니다. 시각적 타이머 활용부터 부모의 번아웃 예방까지, 상담사가 전하는 실전 가이드를 통해 오늘부터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트로스터 분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정혜운입니다. “좋은 말로 하는 것도 한두 번이죠. 저도 사람인데 화가 나요.” 상담실에서 마주하는 부모님들의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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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스트관리자
명절스트레스, 왜 커질까? 명절 친척 간 비교가 남기는 불안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을 심리적으로 분석합니다. 트로스터 분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정혜운입니다 곧 설날인데 다들 오랜만에 가족분들과 만날 생각에 들떠계신가요? 하지만 가끔 몇몇 분들은 명절을 싫어하시기도 합니다 “명절 친척 모임 다녀오면 며칠은 기분이 가라앉아요.” "명절 잔소리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명절이 끝난 뒤 많이 듣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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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스트관리자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쇼핑하는 나, 쇼핑중독인가요?
"자존감 보상 심리 → 물건을 살 때만 내가 ‘괜찮은 사람’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이는 낮아진 자기 가치감의 보상 방식입니다. - 환경적 요인 → 쿠팡, 마켓컬리, 홈쇼핑 등 빠르고 쉬운 결제 환경은 충동구매를 촉진합니다. “자꾸 쇼핑 앱에 들어가요”라는 말,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에요. 반복 중독을 끊기 위한 3단계 "
조회 330 댓글 7 추천 4
트로스트관리자
생각이 너무 많을 때, 7일 안에 부정적인 생각 멈추는 루틴!
"자존감 “나는 왜 이럴까?” 같은 질문은 자기 이해보다 자기 규정으로 이어져요. 5. 생각 정리 루틴의 부재 생각 정리, 감정 비우기 루틴이 없으면 머릿속은 무질서한 감정으로 채워집니다. 부정적 사고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되면 지금이 루틴 개입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체크리스트 - 이유 없이 자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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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스트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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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을수록 이 패턴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둘째, 연대감 형성이에요. 공동의 표적을 만들면 빠르게 친밀해집니다. 깊은 관계를 맺는 능력이 부족할 때 이 방법으로 유대감을 채우려 해요. 셋째, 열등감의 해소예요. 자신이 가진 불안과 열등감을 타인에게 투사하는 거예요. 저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하면 내 불안이 잠시 잊혀지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이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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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소피
연극심리상담, 누구에게 효과적일까 — 대인관계·감정표현·자존감
"자존감·자기표현·자기주장이 약하다고 느낀다 • 머릿속이 복잡할 때 글·말보다 몸으로 풀고 싶다 🔍 네 가지 영역으로 보기 연극심리상담이 특히 힘을 발휘하는 영역을 네 가지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① 대인관계 — 반복되는 패턴 끊기 상대의 자리에 서보는 역할 바꾸기를 통해, 내가 만든 관계 패턴을 객관적으로 봅니다. "왜 늘 이렇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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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찬 상담사
"약을 먹으면 내가 달라질까 두려워요" 성인 ADHD 치료, 과학이 답합니다
"자존감도, 올바른 치료와 지지를 통해 충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약물치료는 얼마나 오래 해야 하나요? 개인의 증상 정도와 치료 반응에 따라 다릅니다. 일부는 수년간, 일부는 장기적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담당 전문의와 장기적 계획을 함께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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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스트관리자
노인 우울증 : 증상의 이해와 원인 "요즘 자꾸 깜빡하고 기운이 없어요"
"자존감을 조금씩 갉아먹습니다. 관계 상실: 배우자, 형제, 오랜 친구의 사별. 노년기에는 이러한 상실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슬픔을 충분히 애도할 사이도 없이 다음 상실이 찾아옵니다. 역할 상실: 은퇴 후 직업적 정체성의 상실, 자녀 독립 후 부모 역할의 약화. "나는 이제 아무 쓸모가 없다"는 생각이 자라나기 쉬운 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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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스트관리자
ADHD 아이의 뇌를 돕는 환경과 '그냥 칭찬'의 힘 : 실행 기능을 보완하는 환경 조성법부터 부모의 마음 관리까지
"자존감을 살리는 '그냥 칭찬' 기술을 공개합니다. 시각적 타이머 활용부터 부모의 번아웃 예방까지, 상담사가 전하는 실전 가이드를 통해 오늘부터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트로스터 분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정혜운입니다. “좋은 말로 하는 것도 한두 번이죠. 저도 사람인데 화가 나요.” 상담실에서 마주하는 부모님들의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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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스트관리자
명절스트레스, 왜 커질까? 명절 친척 간 비교가 남기는 불안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을 심리적으로 분석합니다. 트로스터 분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정혜운입니다 곧 설날인데 다들 오랜만에 가족분들과 만날 생각에 들떠계신가요? 하지만 가끔 몇몇 분들은 명절을 싫어하시기도 합니다 “명절 친척 모임 다녀오면 며칠은 기분이 가라앉아요.” "명절 잔소리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명절이 끝난 뒤 많이 듣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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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쇼핑하는 나, 쇼핑중독인가요?
"자존감 보상 심리 → 물건을 살 때만 내가 ‘괜찮은 사람’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이는 낮아진 자기 가치감의 보상 방식입니다. - 환경적 요인 → 쿠팡, 마켓컬리, 홈쇼핑 등 빠르고 쉬운 결제 환경은 충동구매를 촉진합니다. “자꾸 쇼핑 앱에 들어가요”라는 말,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에요. 반복 중독을 끊기 위한 3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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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을 때, 7일 안에 부정적인 생각 멈추는 루틴!
"자존감 “나는 왜 이럴까?” 같은 질문은 자기 이해보다 자기 규정으로 이어져요. 5. 생각 정리 루틴의 부재 생각 정리, 감정 비우기 루틴이 없으면 머릿속은 무질서한 감정으로 채워집니다. 부정적 사고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되면 지금이 루틴 개입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체크리스트 - 이유 없이 자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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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스트관리자
이번 주, 자존감 이야기에 28명이 모였어요
자존감 관련 이번 주 반응이 가장 많았던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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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계속 된 낮은 자존감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글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질문자님은 자존감이 낮아서 힘든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는 방식에 익숙해진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글을 보면 어린 시절부터 형제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나는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을 자주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런 경험이 반복되면 어떤 일이 생길 때마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부족한 점부터 찾게 되는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된 지금도 승진을 하지 못하거나 누군가에게 거절을 당하면 단순히 아쉬운 일이 아니라, "나는 역시 부족한 사람이다."라는 결론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승진에 실패한 것과 질문자님의 가치가 낮다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거절을 당한 것과 질문자님이라는 사람 자체가 부족하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낮은 자존감을 가진 분들의 특징 중 하나는 사건을 자신의 존재 가치와 연결하는 경향입니다. 잘되면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잘 안되면 "역시 나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오래 남지 않고, 작은 실패는 마음속에 깊게 자리 잡게 됩니다. 질문자님께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도 해봤지만 쉽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자존감은 억지로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되뇌는 것만으로 쉽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을 조금씩 바꾸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를 돌아볼 때 "오늘 무엇을 잘못했지?"보다 "오늘 내가 해낸 것은 무엇이었지?"를 먼저 떠올려 보세요. 처음에는 사소한 것밖에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인정하는 연습이 쌓이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또 한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셨으면 합니다. "내 친구가 나와 같은 일을 겪었다면, 나는 그 친구에게도 '너는 못난 사람이야.'라고 말했을까?" 아마 그렇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는 따뜻하면서도, 자신에게는 훨씬 더 엄격한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도 자신에게만 유독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자존감은 '나는 누구보다 뛰어난 사람이다.'라고 믿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것도 있고 부족한 것도 있지만, 그럼에도 나는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받아들이는 마음에 더 가깝습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이미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마음으로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계십니다. 그 마음 자체가 변화의 시작입니다. 다만 오랫동안 이어진 자기비하와 부정적인 사고는 혼자만의 노력으로 바꾸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이런 생각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정도로 오래 이어지고 있다면, 상담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자기평가의 방식과 비교의 경험을 함께 살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은 하루아침에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나는 부족해."라는 오래된 믿음을 하나씩 수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조금씩 회복됩니다. 질문자님은 잘하는 것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오랫동안 자신의 장점보다 부족한 점만 바라보는 삶에 익숙해졌던 사람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조금씩이라도 자신의 노력과 강점도 함께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작은 변화들이 쌓이면, 지금보다 훨씬 단단한 자신을 만나게 될 날이 분명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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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와 수치심을 주는 나르시시스트 선생님의 두 얼굴
읽는 내내 제가 다 피가 역류하고 속에서 천불이 나는 줄 알았습니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를 가꾸려고 찾아간 소중한 공간에서 저런 비열한 공격을 당하셨으니 그동안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하셨을까요.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남들은 다 폰 보는데 글쓴님한테만 콕 집어 면박 주고, 전형적인 상대방 깎아내려서 자기 우월감 채우는 나르시시스트에 교묘한 가스라이팅의 정석이네요. 그래도 진짜 대단하신 게 아니오라고 단호하게 거절하고 울타리를 스스로 치셨다는 점이에!! 수준 낮은 사람한테 똑같이 진흙탕 싸움 안 걸고 깔끔하게 무시하신 게 진정한 승자입니다!! 나쁜 액땜 크게 했다 치고, 앞으로는 글쓴님의 가치를 알아주는 따뜻한 사람들과만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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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 두번째 알프람정 0.5mg 복용 후기
저와 참 비슷합니다 저도 일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과했고 퇴사 이후 해결될것 같았는데 오히려 퇴사 이후 생기는 불안감으로 불면증이 더 심해져서 수면제 1년째 복용중입니다 현재도 약을 계속 복용 중인가요? 요즘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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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나르시스트와의 연애후기
읽으면서 마음고생이 정말 컸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거짓말했던 부분은 잘못이었지만, 그 한 가지 일을 이유로 상대가 계속 죄책감을 주고 인간관계를 끊게 만들며 통제하는 건 건강한 관계라고 보기 어려워요. 무엇보다 마지막에 “내가 행복한지, 내가 나다운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계속 돌아봤다”는 부분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혼자 판단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도 큰 용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도 “내가 잘못한 게 있으니 참아야 한다”는 생각보다, 지금 내가 존중받고 있는 관계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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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생각의 소용돌이 속에 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겉으로는 내공 있게 조직의 허리를 지탱하며 살아온 분이 속으로는 얼마나 힘든 밤들을 홀로 견뎌왔을지 느껴졌어요. 이렇게 솔직하게 마음을 열어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먼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나만 이렇게 나약하게 흔들리는 건가"라고 하셨는데, 이건 나약함이 아니에요. 오히려 수십 년간 감정을 삼키는 걸 미덕으로 여기며 버텨온 분이, 이제 그 방식의 한계를 스스로 알아차린 거예요. 그건 약함이 아니라 대단한 통찰이에요. 이제 물어보신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게요. 정말 구체적이고 좋은 질문들을 주셨어요. 먼저 "수십 년 굳어진 사고방식이 정말 변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성격 자체를 바꾸는 건 어렵고, 사실 그럴 필요도 없어요. 목표는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는 게 아니에요. 그건 불가능하고, 없애려 할수록 더 강해져요. 목표는 그 생각과 나 사이에 거리를 두는 거예요. 생각이 올라오는 건 못 막아도, 그 생각에 얼마나 오래 머무를지는 훈련으로 바꿀 수 있어요. 이건 성격을 뜯어고치는 게 아니라 기술을 익히는 거라, 수십 년 된 성향이라도 충분히 가능해요. 물어보신 "제3자의 시선에서 나를 객관적으로 보는 훈련법", 아주 구체적으로 드릴게요. 밤에 자책이 시작되면, 그 생각에 이름표를 붙여보세요. "지금 자기 심판 라디오가 켜졌다"처럼요. 본인이 이미 "고장 난 라디오"라는 멋진 비유를 쓰셨잖아요. 그 라디오가 켜질 때 "아, 또 그 방송이 시작됐네" 하고 알아차리는 거예요. 이 알아차림 자체가 생각과 나 사이에 틈을 만들어요. 생각에 빠져 있는 나와, 그 생각을 지켜보는 나를 분리하는 거죠. 그리고 가장 강력한 방법 하나. 그 자책의 내용을, 만약 아끼는 후배나 동료가 나에게 똑같이 말했다면 뭐라고 답해줄지 생각해보세요. 후배가 "회의에서 그렇게 말한 거 한심했어요, 저는 낙오자예요"라고 하면, 본인은 절대 "맞아, 넌 낙오자야"라고 안 하실 거예요. "그 정도는 누구나 그래, 그 일 하나로 네 전부가 정해지지 않아"라고 하시겠죠. 그 말을 자신에게도 그대로 해주는 거예요. 우리는 이상하게 남에게는 관대하면서 자신에게만 잔인하거든요. 또 하나, 사소한 피드백을 인격 전체의 부정으로 받아들인다고 하셨는데, 이걸 다룰 방법이 있어요. 피드백이 왔을 때 종이에 두 가지로 나눠 적어보세요. "상대가 실제로 한 말"과 "내가 거기에 덧붙인 해석"이요. 상대는 "이 부분 수정해주세요"라고 했을 뿐인데, 나는 "쟤가 나를 무능하다고 본다"까지 나아가는 거예요. 사실과 해석을 눈으로 분리해보면, 나를 무너뜨리는 게 상대의 말이 아니라 내 해석이라는 걸 알게 돼요. 감사 일기가 오히려 부족한 점만 적히게 됐다고 하셨는데, 그건 지금 단계에선 감사 일기가 맞지 않아서예요. 대신 "오늘 내가 해낸 것 세 가지"를 적어보세요. 아무리 작아도 돼요. 감사는 마음이 여유로울 때 나오는 건데, 지금은 그럴 상태가 아니잖아요. 대신 사실 기반의 성취 기록은 부정적 성향인 분도 적기가 수월하고, "나 그래도 뭔가 했네"라는 증거가 쌓여요. 운동이 오히려 잡념을 선명하게 했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있어요. 격렬한 운동은 몸을 각성시켜서 밤에 생각을 더 활발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늦은 밤 고강도 운동보다, 자기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천천히 걷기처럼 몸을 진정시키는 쪽이 잡념을 가라앉히는 데 더 나아요. 그리고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대한민국 중년 남자는 감정을 삼키는 게 미덕"이라 믿고 버텨오셨다고 하셨잖아요. 그 방식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걸 아신 지금이, 사실 전환점이에요. 혼자 삼키는 것 말고 밖으로 꺼내는 연습이 필요해요. 지금 이렇게 글로 길게 쓰신 것도 그 훌륭한 첫걸음이에요. 이렇게 마음을 언어로 꺼내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에서 빙빙 도는 생각의 힘이 빠지거든요. 다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매일 밤 이렇게 자기 심판이 반복되고, 그게 다음 날 업무와 또 실수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굳어져 있다면, 이건 혼자 훈련만으로 감당하기엔 꽤 무거운 단계에 와 있어요. 위에 드린 방법들을 꾸준히 해보시되, 그래도 이 밤들이 계속된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함께 받아보시는 걸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이건 본인이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지만, 그 문턱을 넘는 게 약함이 아니라 자신을 돌보는 가장 강한 선택이라는 걸 다시 전하고 싶어요. 무너진 것 같은 지금도, 이렇게 다시 단단해지려고 방법을 찾고 계시잖아요. 그 자체가 본인 안에 아직 굳센 힘이 살아있다는 증거예요. 예전의 회복 엔진은 고장 난 게 아니라, 잠시 다른 방식의 정비가 필요한 것뿐이에요. 천천히, 함께 그 방법을 찾아가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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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자리 잡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먼저, 자주 질문해서 죄송하다고 하셨는데 전혀 그러실 필요 없어요. 이렇게 계속 찾아와서 이야기를 꺼내주시는 것 자체가 반가워요. 그리고 오늘 글에서는, 취업 이야기 뒤에 훨씬 더 무겁고 외로운 마음이 느껴져서 그 부분을 먼저 짚고 싶어요. 글을 읽어보니 지금 취업 문제만 힘든 게 아니라, 삶의 거의 모든 부분이 한꺼번에 무겁게 느껴지시는 것 같아요. 10년 넘게 해온 음악 모임도 스스로 기가 죽어서 못 나가게 되고, 좋아하던 클래식 음악마저 재미가 없어지고, 유일한 지인과도 어긋나고, 그동안 여러 사람에게 버림받았다는 상처까지. 여기에 “착하게 살면 호구 되는구나” 하는 생각까지 겹치면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기분이실 것 같아요. 그 외로움과 지침이 글 곳곳에서 느껴져요. 이제 여쭤보신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게요. 먼저 취업 부분이에요. 다음 주에 인사팀장님께 상담을 요청할지, 기관에 연장을 부탁할지 고민하셨잖아요. 저는 두 곳 다 접촉하시길 권해요. 순서로는 기관에 먼저 연장 가능 여부와 어떤 제도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시고, 그와 별개로 인사팀장님께는 “이곳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정중하게 전하시는 거예요. 이 둘은 경로가 다르니까 양쪽 다 알아보는 게 맞아요. 시간이 2주밖에 안 남았으니, 다음 주 초에 바로 기관에 연락해서 상황을 확인하시는 걸 먼저 하세요. 아직 멘토에게서 연락이 없는 게 꼭 나쁜 신호는 아니에요. 기관과 인사팀 사이에서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일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회사 메신저가 작동 안 해서 연락이 안 되는 문제, 이건 생각보다 중요해요. 지금처럼 중요한 시기에 회사와 연락이 끊기면 안 되니까, 다음 주에 출근하시면 이것부터 담당자에게 말씀드려서 해결하세요. 이건 미루지 마시고 우선순위로 두세요. 그런데 솔직하게, 그리고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지금 “정규직이 되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 “여기 아니면 안 된다”고 느끼시는 그 절박함이, 오히려 본인을 더 벼랑 끝으로 몰고 있는 것 같아 걱정돼요. 이 한 번의 기회에 인생 전부가 걸려 있다고 느끼면, 결과가 아쉬울 때 받는 타격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커지거든요. 이 일경험은 정말 소중한 기회가 맞고 최선을 다할 가치가 있어요. 하지만 이게 유일한 길은 아니에요. 만 37세까지 시간이 있고, 정규직으로 가는 길이 이것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에요. 지금은 그렇게 안 보일 수 있지만요. 한 가지 꼭 짚어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본인은 스스로를 자꾸 낮게 보시는데, 매일 업무 매뉴얼을 손수 정리해서 인쇄하고 파일로 만들어 다니는 사람은 결코 흔하지 않아요. 그건 성실함을 넘어선 진심이에요. 이전에 이야기 나눴던 것처럼, 이번 일경험에서는 오래 버티고 인정까지 받고 계시잖아요. 그건 본인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맞는 환경에서는 충분히 잘 해내는 사람이라는 증거예요. 그동안 여러 곳에서 짧게 끝난 건 본인의 가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맞는 자리를 아직 못 만났을 뿐이에요. 그리고 음악 모임 이야기가 마음에 남아요. 직장이 없고 애인이 없어서 기가 죽어 못 나간다고 하셨는데, 사실 그 모임은 지금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일 수 있어요. 10년 넘게 이어온 자리이고, 단원들이 보고 싶어 한다고 하셨잖아요. 그건 본인이 그곳에서 사랑받고 필요한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취업 여부와 상관없이요. 지금처럼 힘들 때일수록 사람들과의 연결이 무너지면 마음은 더 가라앉거든요. 완벽한 상태가 되어야 나갈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힘든 지금 그 사람들 곁에 있는 게 본인을 지탱해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어머니가 “착하게 살면 언젠간 보상받는다”고 하신 말씀. 지금은 그게 잘 안 믿기실 거예요. 착하게 살아왔는데 돌아온 게 상처와 외로움뿐인 것 같으니까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그런데 착하게 사는 건 남에게 보상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게 본인이라는 사람의 좋은 부분이기 때문이에요. 이기적으로 살아야 성공한다는 생각이 지금은 들겠지만, 본인이 이렇게 성실하고 진심을 다하는 사람이라는 건 언젠가 맞는 자리에서 분명히 빛을 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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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저를 빼고 만나면 너무 화가 나요 남자친구가 다른 사람을 만나도 견디기 힘듭니다.
글을 읽으면서 질문자님이 사람들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이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큰 만큼 작은 상황에도 불안이 커지는 것 같아 저도 마음이 쓰였어요. 저도 예전에는 비슷하게 상대가 답장이 늦거나 저 없이 약속을 잡았다는 걸 알게 되면 ’혹시 나를 싫어하게 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먼저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대부분은 제 불안이 만들어낸 해석이었고, 상대는 정말 아무 뜻 없이 행동한 경우가 훨씬 많더라고요. 질문자님도 이미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고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 바로 반응하기보다 잠시 시간을 두고, ’지금 내가 느끼는 건 사실일까, 아니면 불안이 만든 생각일까?’를 한 번만 스스로에게 물어봐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스스로를 너무 나쁜 사람이라고 몰아붙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용기 내어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도움을 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코치님의 답변과 다른 분들의 경험도 좋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질문자님이 소중한 사람들과 오래 행복한 관계를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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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계속 된 낮은 자존감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글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질문자님은 자존감이 낮아서 힘든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는 방식에 익숙해진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글을 보면 어린 시절부터 형제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나는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을 자주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런 경험이 반복되면 어떤 일이 생길 때마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부족한 점부터 찾게 되는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된 지금도 승진을 하지 못하거나 누군가에게 거절을 당하면 단순히 아쉬운 일이 아니라, "나는 역시 부족한 사람이다."라는 결론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승진에 실패한 것과 질문자님의 가치가 낮다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거절을 당한 것과 질문자님이라는 사람 자체가 부족하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낮은 자존감을 가진 분들의 특징 중 하나는 사건을 자신의 존재 가치와 연결하는 경향입니다. 잘되면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잘 안되면 "역시 나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오래 남지 않고, 작은 실패는 마음속에 깊게 자리 잡게 됩니다. 질문자님께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도 해봤지만 쉽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자존감은 억지로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되뇌는 것만으로 쉽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을 조금씩 바꾸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를 돌아볼 때 "오늘 무엇을 잘못했지?"보다 "오늘 내가 해낸 것은 무엇이었지?"를 먼저 떠올려 보세요. 처음에는 사소한 것밖에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인정하는 연습이 쌓이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또 한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셨으면 합니다. "내 친구가 나와 같은 일을 겪었다면, 나는 그 친구에게도 '너는 못난 사람이야.'라고 말했을까?" 아마 그렇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는 따뜻하면서도, 자신에게는 훨씬 더 엄격한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도 자신에게만 유독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자존감은 '나는 누구보다 뛰어난 사람이다.'라고 믿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것도 있고 부족한 것도 있지만, 그럼에도 나는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받아들이는 마음에 더 가깝습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이미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마음으로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계십니다. 그 마음 자체가 변화의 시작입니다. 다만 오랫동안 이어진 자기비하와 부정적인 사고는 혼자만의 노력으로 바꾸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이런 생각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정도로 오래 이어지고 있다면, 상담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자기평가의 방식과 비교의 경험을 함께 살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은 하루아침에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나는 부족해."라는 오래된 믿음을 하나씩 수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조금씩 회복됩니다. 질문자님은 잘하는 것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오랫동안 자신의 장점보다 부족한 점만 바라보는 삶에 익숙해졌던 사람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조금씩이라도 자신의 노력과 강점도 함께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작은 변화들이 쌓이면, 지금보다 훨씬 단단한 자신을 만나게 될 날이 분명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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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와 수치심을 주는 나르시시스트 선생님의 두 얼굴
읽는 내내 제가 다 피가 역류하고 속에서 천불이 나는 줄 알았습니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를 가꾸려고 찾아간 소중한 공간에서 저런 비열한 공격을 당하셨으니 그동안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하셨을까요.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남들은 다 폰 보는데 글쓴님한테만 콕 집어 면박 주고, 전형적인 상대방 깎아내려서 자기 우월감 채우는 나르시시스트에 교묘한 가스라이팅의 정석이네요. 그래도 진짜 대단하신 게 아니오라고 단호하게 거절하고 울타리를 스스로 치셨다는 점이에!! 수준 낮은 사람한테 똑같이 진흙탕 싸움 안 걸고 깔끔하게 무시하신 게 진정한 승자입니다!! 나쁜 액땜 크게 했다 치고, 앞으로는 글쓴님의 가치를 알아주는 따뜻한 사람들과만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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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 두번째 알프람정 0.5mg 복용 후기
저와 참 비슷합니다 저도 일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과했고 퇴사 이후 해결될것 같았는데 오히려 퇴사 이후 생기는 불안감으로 불면증이 더 심해져서 수면제 1년째 복용중입니다 현재도 약을 계속 복용 중인가요? 요즘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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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나르시스트와의 연애후기
읽으면서 마음고생이 정말 컸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거짓말했던 부분은 잘못이었지만, 그 한 가지 일을 이유로 상대가 계속 죄책감을 주고 인간관계를 끊게 만들며 통제하는 건 건강한 관계라고 보기 어려워요. 무엇보다 마지막에 “내가 행복한지, 내가 나다운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계속 돌아봤다”는 부분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혼자 판단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도 큰 용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도 “내가 잘못한 게 있으니 참아야 한다”는 생각보다, 지금 내가 존중받고 있는 관계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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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생각의 소용돌이 속에 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겉으로는 내공 있게 조직의 허리를 지탱하며 살아온 분이 속으로는 얼마나 힘든 밤들을 홀로 견뎌왔을지 느껴졌어요. 이렇게 솔직하게 마음을 열어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먼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나만 이렇게 나약하게 흔들리는 건가"라고 하셨는데, 이건 나약함이 아니에요. 오히려 수십 년간 감정을 삼키는 걸 미덕으로 여기며 버텨온 분이, 이제 그 방식의 한계를 스스로 알아차린 거예요. 그건 약함이 아니라 대단한 통찰이에요. 이제 물어보신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게요. 정말 구체적이고 좋은 질문들을 주셨어요. 먼저 "수십 년 굳어진 사고방식이 정말 변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성격 자체를 바꾸는 건 어렵고, 사실 그럴 필요도 없어요. 목표는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는 게 아니에요. 그건 불가능하고, 없애려 할수록 더 강해져요. 목표는 그 생각과 나 사이에 거리를 두는 거예요. 생각이 올라오는 건 못 막아도, 그 생각에 얼마나 오래 머무를지는 훈련으로 바꿀 수 있어요. 이건 성격을 뜯어고치는 게 아니라 기술을 익히는 거라, 수십 년 된 성향이라도 충분히 가능해요. 물어보신 "제3자의 시선에서 나를 객관적으로 보는 훈련법", 아주 구체적으로 드릴게요. 밤에 자책이 시작되면, 그 생각에 이름표를 붙여보세요. "지금 자기 심판 라디오가 켜졌다"처럼요. 본인이 이미 "고장 난 라디오"라는 멋진 비유를 쓰셨잖아요. 그 라디오가 켜질 때 "아, 또 그 방송이 시작됐네" 하고 알아차리는 거예요. 이 알아차림 자체가 생각과 나 사이에 틈을 만들어요. 생각에 빠져 있는 나와, 그 생각을 지켜보는 나를 분리하는 거죠. 그리고 가장 강력한 방법 하나. 그 자책의 내용을, 만약 아끼는 후배나 동료가 나에게 똑같이 말했다면 뭐라고 답해줄지 생각해보세요. 후배가 "회의에서 그렇게 말한 거 한심했어요, 저는 낙오자예요"라고 하면, 본인은 절대 "맞아, 넌 낙오자야"라고 안 하실 거예요. "그 정도는 누구나 그래, 그 일 하나로 네 전부가 정해지지 않아"라고 하시겠죠. 그 말을 자신에게도 그대로 해주는 거예요. 우리는 이상하게 남에게는 관대하면서 자신에게만 잔인하거든요. 또 하나, 사소한 피드백을 인격 전체의 부정으로 받아들인다고 하셨는데, 이걸 다룰 방법이 있어요. 피드백이 왔을 때 종이에 두 가지로 나눠 적어보세요. "상대가 실제로 한 말"과 "내가 거기에 덧붙인 해석"이요. 상대는 "이 부분 수정해주세요"라고 했을 뿐인데, 나는 "쟤가 나를 무능하다고 본다"까지 나아가는 거예요. 사실과 해석을 눈으로 분리해보면, 나를 무너뜨리는 게 상대의 말이 아니라 내 해석이라는 걸 알게 돼요. 감사 일기가 오히려 부족한 점만 적히게 됐다고 하셨는데, 그건 지금 단계에선 감사 일기가 맞지 않아서예요. 대신 "오늘 내가 해낸 것 세 가지"를 적어보세요. 아무리 작아도 돼요. 감사는 마음이 여유로울 때 나오는 건데, 지금은 그럴 상태가 아니잖아요. 대신 사실 기반의 성취 기록은 부정적 성향인 분도 적기가 수월하고, "나 그래도 뭔가 했네"라는 증거가 쌓여요. 운동이 오히려 잡념을 선명하게 했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있어요. 격렬한 운동은 몸을 각성시켜서 밤에 생각을 더 활발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늦은 밤 고강도 운동보다, 자기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천천히 걷기처럼 몸을 진정시키는 쪽이 잡념을 가라앉히는 데 더 나아요. 그리고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대한민국 중년 남자는 감정을 삼키는 게 미덕"이라 믿고 버텨오셨다고 하셨잖아요. 그 방식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걸 아신 지금이, 사실 전환점이에요. 혼자 삼키는 것 말고 밖으로 꺼내는 연습이 필요해요. 지금 이렇게 글로 길게 쓰신 것도 그 훌륭한 첫걸음이에요. 이렇게 마음을 언어로 꺼내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에서 빙빙 도는 생각의 힘이 빠지거든요. 다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매일 밤 이렇게 자기 심판이 반복되고, 그게 다음 날 업무와 또 실수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굳어져 있다면, 이건 혼자 훈련만으로 감당하기엔 꽤 무거운 단계에 와 있어요. 위에 드린 방법들을 꾸준히 해보시되, 그래도 이 밤들이 계속된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함께 받아보시는 걸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이건 본인이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지만, 그 문턱을 넘는 게 약함이 아니라 자신을 돌보는 가장 강한 선택이라는 걸 다시 전하고 싶어요. 무너진 것 같은 지금도, 이렇게 다시 단단해지려고 방법을 찾고 계시잖아요. 그 자체가 본인 안에 아직 굳센 힘이 살아있다는 증거예요. 예전의 회복 엔진은 고장 난 게 아니라, 잠시 다른 방식의 정비가 필요한 것뿐이에요. 천천히, 함께 그 방법을 찾아가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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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자리 잡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먼저, 자주 질문해서 죄송하다고 하셨는데 전혀 그러실 필요 없어요. 이렇게 계속 찾아와서 이야기를 꺼내주시는 것 자체가 반가워요. 그리고 오늘 글에서는, 취업 이야기 뒤에 훨씬 더 무겁고 외로운 마음이 느껴져서 그 부분을 먼저 짚고 싶어요. 글을 읽어보니 지금 취업 문제만 힘든 게 아니라, 삶의 거의 모든 부분이 한꺼번에 무겁게 느껴지시는 것 같아요. 10년 넘게 해온 음악 모임도 스스로 기가 죽어서 못 나가게 되고, 좋아하던 클래식 음악마저 재미가 없어지고, 유일한 지인과도 어긋나고, 그동안 여러 사람에게 버림받았다는 상처까지. 여기에 “착하게 살면 호구 되는구나” 하는 생각까지 겹치면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기분이실 것 같아요. 그 외로움과 지침이 글 곳곳에서 느껴져요. 이제 여쭤보신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게요. 먼저 취업 부분이에요. 다음 주에 인사팀장님께 상담을 요청할지, 기관에 연장을 부탁할지 고민하셨잖아요. 저는 두 곳 다 접촉하시길 권해요. 순서로는 기관에 먼저 연장 가능 여부와 어떤 제도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시고, 그와 별개로 인사팀장님께는 “이곳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정중하게 전하시는 거예요. 이 둘은 경로가 다르니까 양쪽 다 알아보는 게 맞아요. 시간이 2주밖에 안 남았으니, 다음 주 초에 바로 기관에 연락해서 상황을 확인하시는 걸 먼저 하세요. 아직 멘토에게서 연락이 없는 게 꼭 나쁜 신호는 아니에요. 기관과 인사팀 사이에서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일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회사 메신저가 작동 안 해서 연락이 안 되는 문제, 이건 생각보다 중요해요. 지금처럼 중요한 시기에 회사와 연락이 끊기면 안 되니까, 다음 주에 출근하시면 이것부터 담당자에게 말씀드려서 해결하세요. 이건 미루지 마시고 우선순위로 두세요. 그런데 솔직하게, 그리고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지금 “정규직이 되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 “여기 아니면 안 된다”고 느끼시는 그 절박함이, 오히려 본인을 더 벼랑 끝으로 몰고 있는 것 같아 걱정돼요. 이 한 번의 기회에 인생 전부가 걸려 있다고 느끼면, 결과가 아쉬울 때 받는 타격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커지거든요. 이 일경험은 정말 소중한 기회가 맞고 최선을 다할 가치가 있어요. 하지만 이게 유일한 길은 아니에요. 만 37세까지 시간이 있고, 정규직으로 가는 길이 이것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에요. 지금은 그렇게 안 보일 수 있지만요. 한 가지 꼭 짚어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본인은 스스로를 자꾸 낮게 보시는데, 매일 업무 매뉴얼을 손수 정리해서 인쇄하고 파일로 만들어 다니는 사람은 결코 흔하지 않아요. 그건 성실함을 넘어선 진심이에요. 이전에 이야기 나눴던 것처럼, 이번 일경험에서는 오래 버티고 인정까지 받고 계시잖아요. 그건 본인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맞는 환경에서는 충분히 잘 해내는 사람이라는 증거예요. 그동안 여러 곳에서 짧게 끝난 건 본인의 가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맞는 자리를 아직 못 만났을 뿐이에요. 그리고 음악 모임 이야기가 마음에 남아요. 직장이 없고 애인이 없어서 기가 죽어 못 나간다고 하셨는데, 사실 그 모임은 지금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일 수 있어요. 10년 넘게 이어온 자리이고, 단원들이 보고 싶어 한다고 하셨잖아요. 그건 본인이 그곳에서 사랑받고 필요한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취업 여부와 상관없이요. 지금처럼 힘들 때일수록 사람들과의 연결이 무너지면 마음은 더 가라앉거든요. 완벽한 상태가 되어야 나갈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힘든 지금 그 사람들 곁에 있는 게 본인을 지탱해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어머니가 “착하게 살면 언젠간 보상받는다”고 하신 말씀. 지금은 그게 잘 안 믿기실 거예요. 착하게 살아왔는데 돌아온 게 상처와 외로움뿐인 것 같으니까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그런데 착하게 사는 건 남에게 보상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게 본인이라는 사람의 좋은 부분이기 때문이에요. 이기적으로 살아야 성공한다는 생각이 지금은 들겠지만, 본인이 이렇게 성실하고 진심을 다하는 사람이라는 건 언젠가 맞는 자리에서 분명히 빛을 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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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저를 빼고 만나면 너무 화가 나요 남자친구가 다른 사람을 만나도 견디기 힘듭니다.
글을 읽으면서 질문자님이 사람들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이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큰 만큼 작은 상황에도 불안이 커지는 것 같아 저도 마음이 쓰였어요. 저도 예전에는 비슷하게 상대가 답장이 늦거나 저 없이 약속을 잡았다는 걸 알게 되면 ’혹시 나를 싫어하게 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먼저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대부분은 제 불안이 만들어낸 해석이었고, 상대는 정말 아무 뜻 없이 행동한 경우가 훨씬 많더라고요. 질문자님도 이미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고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 바로 반응하기보다 잠시 시간을 두고, ’지금 내가 느끼는 건 사실일까, 아니면 불안이 만든 생각일까?’를 한 번만 스스로에게 물어봐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스스로를 너무 나쁜 사람이라고 몰아붙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용기 내어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도움을 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코치님의 답변과 다른 분들의 경험도 좋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질문자님이 소중한 사람들과 오래 행복한 관계를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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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맞서 치열하게 버텨낸 시간에 대하여 : 약의 도움없이 독서와 산책으로 극복중
약을 드시지 않고도 독서와 산책으로 우울증을 잘 견뎌내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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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스트에서 스크롤 멈추고 본 오늘의 이야기
스크롤 멈추고 본 오늘의 이야기
방금 올라온 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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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틴캡슐 30mg 등 복용하며 되찾은 일상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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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사람들 눈치를 보게 돼요. 자존감 문제일까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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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오랫동안 계속 된 낮은 자존감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5일 전
댓글 13
자존감
드록틴캡슐 30mg 등 복용하며 되찾은 일상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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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자꾸 사람들 눈치를 보게 돼요. 자존감 문제일까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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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오랫동안 계속 된 낮은 자존감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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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욕하기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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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퇴사후 두번째 알프람정 0.5mg 복용 후기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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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와 수치심을 주는 나르시시스트 선생님의 두 얼굴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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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민한 걸까?" 나르시시스트와 관계를 끊어내며 깨달은 3가지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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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우울증에 맞서 치열하게 버텨낸 시간에 대하여 : 약의 도움없이 독서와 산책으로 극복중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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