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입니다 10월 초~중 반 친구들과 소수 대 다수로 싸운적이 있어요 물론 지금 화해는 했지만 그 당시 꼽도 많이 먹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화해해서 전보다 좀 서먹하지만 나름 잘 지냈어요 어느날(싸운 친구를 a라 할게요)a의 친구가 a랑 왜 싸웠냐고 물어봤어요 저는 이 친구(a의 친구)와 친하기도 하고 좀 믿는 친구여서 a가 나를 꼽 줬고 뒤에서는 애들을 욕하는데 앞에서는 욕한 애들을 잘챙겨줘서 좀 그렇다 라고 말을 했어요 그런데 하루 뒤 a의 스토리에 "괜찮다면서 뒤에서 욕하네" 라는 스토리가 올라오고 또 b(싸운친구2)의 스토리에 @@이 엄마 창녀 와 같은 저질 스러운 단어들로 a와 같이 패드립하고 욕하는 걸 올렸더라고요 @@이는 모자이크가 되있어서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냥 상황만 봐도 저 같아서요 a의 친구가 a한테 말했고 a가 그걸 b한테 말해서 욕하고 있는거 같아요 진심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요 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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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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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친구들과의 문제로 인해 정말 많이 속상하고 힘드시겠어요. 😢
    ​화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뒤에서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심지어 패드립까지 보게 되어 배신감과 충격이 클 것 같습니다. 믿었던 친구가 이야기를 전했다는 사실에 더욱 마음이 아프시겠죠. 😞
    ​지금 느끼시는 감정은 당연한 것입니다. 너무 힘들어하는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지금 상황에서는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A의 친구와 이야기: 먼저, 이야기를 전달한 A의 친구에게 솔직하게 상황을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왜 A에게 말했는지, 어떤 의도였는지 들어보세요.
    ​직접적인 대화 피하기: 현재 A와 B의 감정은 격앙되어 있을 수 있으니, 당장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상책일 수 있습니다.
    ​믿을 만한 어른께 상담: 상황이 심각하고 패드립까지 오간 만큼, 담임 선생님, 학교 상담 선생님, 혹은 부모님 등 믿을 만한 어른께 솔직하게 모든 상황을 말씀드리고 도움을 요청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마세요.
    ​님의 안전과 마음의 평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꼭 도움을 요청하세요. 
    채택된 답변
    • 익명1
      작성자
      답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또 a랑 b랑 싸웠네요 자꾸 꼽 주고 자기들끼리 귓속말 하고 저 보면서 웃고 에휴 그리고 a의 친구가 말한게 확실한거 같아요 오늘 a한테 말 걸었다가 a의 표정이 실시간으로 꺾어졌어요 약간 아 이 년 나한테 말 걸고 난리지 하는 표정이요..하 방학까지 두달 남았는데 참아야 하는게 맞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