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 관계는 정말 어려워요

평생 직장을 다니는 운명인지라  애키우면서도 다니고 애가 커도 다니고 그렇게 오래 다녀도

마음을 줄 수 있는 동료가 정말 없습니다.

친하면 친해서 선을 넘고 안친하면 매우 불편하고 어느날은 밝은 에너지 가져서 많은 사람과 친한것도 부럽지만 ...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제 성향 자체가 다수의 사람과 친한것 보다는 소수와 오랜 정을 나누고 집중하는게 저하고 맞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많은 사람을 가져야지 보다는 선택과 집중으로 소수를 잘 지키고 나의 에너지를 지키는 쪽으로 정리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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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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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직장 관계가 참 애매하죠.
    매일 보지만 깊어지기엔 조심스럽고, 그렇다고 거리만 두기엔 또 불편하고요. 오래 다녔는데도 마음 줄 사람이 없다고 느껴지면 괜히 허전하고, 내가 문제인가 싶어질 때도 있을 것 같아요.
    
    “친하면 선을 넘고, 안 친하면 매우 불편하다”는 표현에서 그동안 얼마나 균형을 잡으려고 애써왔는지가 느껴졌어요. 가까워지면 상처받을까 걱정되고, 멀어지면 소외될까 불안한 그 중간 어딘가에 계속 서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스스로의 성향을 정리하신 건 굉장히 건강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많은 사람과 넓게 지내는 게 꼭 더 좋은 건 아니에요. 소수와 깊고 오래 가는 관계를 선호하는 기질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건 부족함이 아니라 방향의 차이예요.
    
    밝은 에너지로 다수와 어울리는 사람이 부러울 수는 있지만, 조용히 오래 곁에 남는 사람도 충분히 가치 있습니다. 이미 “선택과 집중”으로 정리하셨다면, 그건 포기가 아니라 나를 지키는 방식 같아요.
    
    직장에서는 모든 걸 채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마음을 다 주지 않아도 되는 공간일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처럼 내 에너지를 아끼면서, 내 방식대로 관계를 가져가셔도 충분히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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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90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오랫동안 직장을 다니시면서 
    아이도 키우고, 삶의 여러 역할을 
    묵묵히 감당해오셨네요. 
    그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애쓰며 
    살아오셨다는 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렇게 오래 
    직장 생활을 해도 “마음을 
    줄 수 있는 동료가 없다”는 말이 
    참 외롭게 들려요.
    가까워지면 선을 넘고, 
    거리를 두면 불편해지고… 
    그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일이 
    얼마나 피곤한지 잘 압니다. 
    직장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니 더 그렇겠지요.
    밝은 에너지로 여러 사람과 
    두루 잘 지내는 사람이 
    부러워질 때도 있지만, 
    가만히 자신을 돌아보며 
    “나는 소수와 깊게 가는 
    사람이구나” 하고 깨닫고 
    인정하신 점이 참 인상적이에요.
    그건 포기가 아니라 
    자기 이해에 가까운 
    선택이라고 느껴집니다.
    모든 사람이 넓은 인간관계를 
    가져야만 잘 사는 것은 아니에요.
    어떤 사람은 넓게, 
    어떤 사람은 깊게.
    중요한 건 “내 에너지가 
    소진되지 않는 방식”을 찾는 
    거겠지요.
    선택과 집중으로 소수를 지키고, 
    나의 에너지를 지키겠다는 결심은 
    어쩌면 이제야 나를 존중하는 
    방식일지도 몰라요.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기 위해 
    벽을 세우는 것과, 
    나에게 맞는 깊이를 선택하는 건 
    전혀 다른 일이니까요.
    직장은 일하는 공간으로,
    마음을 나누는 관계는 
    삶의 다른 영역에서 찾는 것도 
    충분히 건강한 방법입니다.
    직장 동료가 반드시 인생 친구가 
    되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지금처럼 스스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조율해가는 모습은 
    오히려 단단해진 느낌이에요.
    많은 사람을 가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글쓴님에게 맞는 몇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와의 관계를 잘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지금의 정리는 도망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선택처럼 보여요
    
    
  • 익명2
    그러게요..양보다 질 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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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51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이제라도 자신에게 적절한 관계 방식을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나에게 무엇이 버겁고 적절한지 찾게 되면 불편감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죠. 이것이 오히려 관계 안에서 편안함을 경험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작성자님 말씀대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나에게 필요한 것에 에너지를 쓸 수 있으니 나 자신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의 결정에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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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496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평생 직장 생활을 이어오며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신 그 끈기와 성실함에 깊은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 오랜 시간 조직 생활을 하다 보면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일이 얼마나 조심스럽고 때로는 허망한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지요. 친해지면 선을 넘는 무례함에 상처받고, 거리를 두면 차가운 공기에 외로움을 느끼는 그 미묘한 줄타기를 수없이 반복해 오셨을 것 같아 마음이 짠해집니다. 😥
    
    많은 사람과 어울리며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이들이 부러울 때도 있었겠지만, 결국 나에게 가장 편안한 옷은 따로 있기 마련입니다. 🌿 작성자님이 내린 **'선택과 집중'**이라는 결론은 단순히 대인관계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의 소중한 에너지를 아무에게나 낭비하지 않겠다는 아주 지혜롭고 단단한 선언입니다. ✨ 다수의 가벼운 인연보다 소수의 깊은 정이 주는 무게감이 작성자님의 성향과 훨씬 더 잘 어우러지는 것이죠. 🛡️
    
    이제는 억지로 마당발이 되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내 에너지를 갉아먹는 관계들로부터 나를 지켜내고, 그 아낀 에너지를 나 자신과 정말 소중한 소수의 사람에게 쏟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대인관계 기술입니다. ⭐ 직장은 생계를 이어가는 터전이자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일 뿐, 내 영혼의 단짝을 반드시 찾아야 하는 곳은 아니니까요. 🏰 오히려 적절한 거리감은 작성자님의 일상을 더 오랫동안 평온하게 유지해 주는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
    
    지금처럼 스스로의 성향을 정확히 알고 그에 맞춰 삶을 정리해 나가는 모습이 참 멋지십니다. 🏰 좁지만 깊은 그 관계들이 작성자님의 삶을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채워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남은 직장 생활도 타인의 시선이나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 작성자님만의 고요하고 단단한 속도를 유지하며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
    
    오늘 퇴근길에는 많은 이들과 섞이려 애썼던 과거의 나에게 "그동안 애썼다"고 말해주며, 오로지 나만의 평화를 만끽하는 고요한 시간을 선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응원합니다.
  • 익명3
    저도 그래요 다수보다는 소수가 좋아요
    그래서 친구가 많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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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624채택률 5%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시면서 마음을 나눌 진정한 동료가 없어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지 안타깝고 공감됩니다. 많은 사람과 밝게 어울리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지만, 본인의 성향에 맞게 소수의 깊은 관계를 선택하고 에너지를 지키려 하는 결정은 정말 현명해 보여요.
    
    글을 요약하면, 오랜 직장 생활에도 믿고 마음을 터놓을 동료가 없이 외로움을 느끼고, 많은 사람과 친해지는 것보다 소수와 진한 정을 나누는 쪽이 자신에게 더 맞다는 고민이 드러났어요. 근본적으로는 자신의 성향이 다수보다는 소수에 집중하는 내향적인 특성 때문이고, 이런 성향 때문에 관계에서 부담이나 불편함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억지로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려 하지 마시고, 소중한 몇몇과 깊은 신뢰와 지지를 쌓는 데 집중하시길 권해요. 자신의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보호하며, 진심 어린 소통과 공감이 가능한 관계를 천천히 키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또한, 자신의 성향과 필요를 잘 이해해 주는 동료나 친구와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면서, 때로는 혼자만의 휴식과 자기 돌봄 시간을 충분히 가져 심신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관계의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면 대인관계 속에서 받는 부담도 줄고 자기 자신도 더 평안해질 수 있어요.
    
    힘들고 지칠 때는 스스로를 인정하며 ‘내 방식대로 괜찮다’고 다독여 주세요. 그런 진정성 있는 마음이 결국은 따뜻하고 든든한 관계를 가져올 거예요.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람들과 어울려 나가시길 응원할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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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911채택률 10%
    평생 직장 생활을 하며 아이까지 키우고, 그 긴 시간을 버텨오신 것만으로도 정말 존경스러운 일이에요. 그 과정에서 마음 줄 곳 하나 없다는 공허함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가네요.
    ​친해지면 선을 넘어서 상처 주고, 안 친하면 그 벽 때문에 불편한 그 미묘한 온도 차이를 견디는 게 참 피곤한 일이죠. 밝은 에너지를 뿜으며 모두와 잘 지내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겠지만, 사실 그건 그들의 방식일 뿐 정답은 아니거든요.
    ​가만히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나는 다수보다 소수에게 집중하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으신 건 정말 큰 수확이에요. 내 성향을 정확히 아는 것만큼 마음이 편안해지는 길은 없으니까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다 보면 내 에너지는 금방 바닥나고, 결국 나를 지킬 힘조차 없어지게 돼요. 이제는 그 에너지를 아무에게나 뿌리지 않고, 내가 정말 아끼는 소수의 사람들과 나 자신을 위해 쓰기로 하신 결정이 참 현명해 보여요.
    ​억지로 많은 사람 틈에서 웃고 떠들지 않아도 괜찮아요. 좁더라도 깊은 관계,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과의 관계를 잘 돌보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훨씬 더 단단한 행복을 주거든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 울타리를 지키기로 한 그 마음, 응원하고 싶어요. 혹시 그렇게 마음을 정하고 나니 조금은 어깨의 짐이 가벼워지셨나요?
  • 익명5
    선택과 집중으로 소소한 인간관계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과 친하려고하면 오히려 안맞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익명6
    어떤 식으로 사랑과의 대인관계를 만들 때는 넓고 깊게 사람을 사귀는 게 좋다고 하긴 합니다만은 그렇게 대인관계를 가지고 살면 그런 사람들과 대인관계를 유지하기가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그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안 맞는 감독
  • 익명7
    선 지키기가 참 힘들죠.
    맞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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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236채택률 4%
    오랜 시간 일터와 가정을 동시에 지켜내며 묵묵히 걸어오신 그 인내와 책임감에 깊은 존경을 보냅니다. 애쓰셨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회사라는 공간은 참 묘합니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마음 둘 곳을 찾기가 가장 어려운 곳이기도 하니까요. '친하면 선을 넘고, 안 친하면 불편한' 그 아슬아슬한 경계선에서 얼마나 많은 피로감을 느끼셨을지 충분히 공감됩니다.
    ​지금 내리신 선택과 집중이라는 결론은 단순히 인간관계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키기 위한 가장 현명하고 성숙한 전략입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다 정작 본인의 에너지가 고갈되는 것보다, 내 결에 맞는 소수에게 진심을 다하는 것이 삶의 질을 훨씬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타인이 부러울 때도 있겠지만, 깊고 고요하게 흐르는 당신만의 에너지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귀한 자산입니다. 이제는 넓히기보다 깊어지는 관계 속에서 편안함을 누리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8
    저도 오래 직장생활 하고 있지만
    자연스럽게 사람은 정리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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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5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맞아요. 저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어릴 때는 친구가 많고, 누구든지 잘 지내는 사람들이 좋아 보여서 그렇게 되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근데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또,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그 발달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 마음 줄 동료 없는 게 외로울 순 있지만, 사실 회사는 일하러 가는 곳이지 친구 만드는 곳은 아니잖아요. 그냥 적당히 거리를 두고 예의있게만 지내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소수와 깊게 지내는 성향이면 회사 밖에서 진짜 친한 사람 몇 명만 있어도 충분해요. 괜히 직장에서 억지로 친해지려다 선 넘어서 더 피곤해지는 것보단 훨씬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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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걷는마음
    상담심리사
    답변수 39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오랫동안 직장을 다니셨지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료가 없다는 사실이 문득 허전하게 느껴지셨을 것 같습니다. 
    오래 함께했다고 해서 꼭 깊어지는 건 아니라는 걸 경험하신 셈이지요.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람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 부러울 때도 있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내 성향은 다수보다 소수와 깊게 이어지는 쪽에 
    가깝다는 걸 알게 되신 것 같네요. 모든 사람이 넓게 가는 건 아니니까요.
    
    많이 가지기보다 잘 지키는 쪽으로 정리하셨다는 말에서, 오히려 단단함이 느껴졌습니다.
    에너지를 아끼고, 나와 맞는 관계에 집중하겠다는 선택은 자기 이해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작성자님 방식대로, 편한 관계를 천천히 지켜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