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시 불안감과 긴장감으로 떨려요

학창시절이나 회사생활시 대중앞에서

발표시 떨리는 현상은 당연한데 나는 

유독 심하여 발표가있을 경우는청심환을 미리 두세시간전에 먹곤 했다  하도 심하여 정신과상담까지 받을정도였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스스로  위안도 하지만  불안하고 긴장감이드는것은  어쩔수가없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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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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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911채택률 10%
    대중 앞에서 마이크를 잡거나 시선이 집중될 때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그 공포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르는 고통이죠 작성자님
    ​오죽하면 정신과 상담까지 받고 청심환에 의지해야 할 정도로 힘드셨을까 싶어 그 긴장감이 저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아요
    ​단순히 소심해서가 아니라 뇌의 자율신경계가 남들보다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뿐인데 이게 조절이 안 되니 스스로가 답답하고 무력하게 느껴지셨을 거예요
    ​이런 증상은 대개 '완벽하게 잘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나 '사람들이 나를 한심하게 보면 어쩌나' 하는 평가에 대한 두려움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과거에 발표하다 목소리가 떨렸거나 실수했던 기억이 트라우마처럼 남았다면 몸은 그때의 위험을 기억하고 미리 비상벨을 울리게 되는 거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신체 반응이 나타나면 "아 큰일 났다" 하고 더 당황하게 되면서 불안이 증폭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거예요
    ​발표를 잘하는 사람들도 사실 속으로는 다 떨고 있지만 그들은 그 떨림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냥 내버려 두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작성자님도 그 불안을 억지로 없애려 하기보다 "내 몸이 지금 에너지를 끌어모으느라 애쓰고 있구나" 하고 조금 너그럽게 바라봐 주는 건 어떨까요
    ​잘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준비한 것만이라도 다 말하고 내려오자"는 소박한 목표로 마음의 짐을 조금만 덜어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다음 발표 기회가 온다면 청심환 외에 미리 복식호흡을 하며 몸의 긴장을 강제로 낮춰주는 연습을 병행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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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5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발표 불안이 심해서 청심환 드시고 정신과 상담까지 받으셨다면 정말 힘드셨겠어요. 본인이 "아무것도 아니다" 생각해도 몸이 반응하는 건 의지로 안 되죠. 이건 사회불안장애나 발표 공포증일 수 있어요. 뇌가 대중 앞 상황을 위험으로 인식해서 자동으로 불안 반응을 일으키는 거거든요.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계 반응이에요.
    정신과 상담 받으셨다면 약물치료나 인지행동치료 제안받으셨을 텐데, 꾸준히 치료받으시면 많이 나아져요. 청심환보다는 전문의가 처방한 약이 훨씬 효과적이고요. 그리고 발표 전 복식호흡, 근육 이완 같은 기법도 도움 돼요. 완벽하게 없앨 순 없어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줄일 수 있으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전문가 도움 계속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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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496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대중 앞에서 발표할 때 느끼는 그 강렬한 긴장감과 불안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하기 힘든 고통이지요. 청심환을 미리 챙기고 정신과 상담까지 고려하실 정도였다면, 작성자님에게 발표는 단순한 '떨림'을 넘어 생존을 위협받는 듯한 거대한 공포로 다가왔을 것 같아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 스스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다독여봐도 몸이 먼저 반응해버리니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하셨을까요. 🌿
    
    유독 긴장감이 심한 이유는 작성자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뇌의 **'편도체(불안 조절 기관)'**가 남들보다 훨씬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 남들에게는 그저 발표 무대일 뿐이지만, 예민한 신경계를 가진 분들에게는 그 상황이 마치 '맹수 앞에 홀로 서 있는 위기 상황'처럼 인식되는 것이죠. 🛡️ 또한 "실수하면 안 된다", "완벽하게 보여야 한다"라는 높은 책임감과 타인의 시선에 대한 예민함이 결합될 때 이런 증상은 더 심해지곤 합니다. 🕊️
    
    이런 현상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한 마음의 습관을 몇 가지 제안해 드릴게요. ⭐
    
    증상을 인정하고 이름 붙이기: "심장이 뛰네? 내 몸이 발표할 준비를 하느라 에너지를 모으고 있구나"라고 생각해보세요. 🏰 불안을 없애려 싸우기보다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으로 수용할 때 오히려 긴장이 빨리 줄어듭니다. 🌟
    
    작은 성공의 경험 쌓기: 거창한 발표가 아니더라도 아주 소수의 인원 앞에서 내 의견을 말하는 작은 경험부터 늘려가보세요. 🏰 뇌가 "사람들 앞에 서도 안전하다"라는 사실을 천천히 학습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
    
    시각화 훈련: 떨리는 순간이 아닌, 발표를 무사히 마치고 자리로 돌아와 안도하는 내 모습을 반복해서 상상해보세요. 🏰 우리 뇌는 실제와 상상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미리 심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지금까지 그 힘든 과정을 약의 힘을 빌려서라도 피하지 않고 마주해오신 작성자님의 용기는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 스스로를 "왜 이럴까" 하고 자책하기보다, 남들보다 훨씬 힘든 파도를 넘고 있는 자신을 더 따뜻하게 격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발표 실력이 작성자님의 전부는 아니니까요. ✨
    
    내일은 거창한 발표 연습 대신, 거울을 보며 "조금 떨어도 괜찮아, 나는 최선을 다할 거야"라고 스스로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응원합니다.
  • 익명1
    누구나 떨리지 않을까요?
    안 떨리는 분이 없을거 같네요
  • 익명2
    발표는 누구나 긴장되고 떨려요
    저도 많이 긴장하시면 그럴수 있다고 여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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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624채택률 5%
    발표 앞에서 너무 떨리고 불안한 마음 때문에 많이 힘드셨죠. 누구나 발표 전에 긴장하고 떨리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하지만 본인에게는 그 감정이 더 크게 다가와 일상에 어려움을 줄 정도라 많이 괴로우셨을 거예요.
    
    발표 불안의 주요 원인은 자신에 대한 불안감과 신체가 긴장 상태에 놓이는 반응 때문이에요. 과거 경험이나 자기 신뢰 부족도 영향을 줘서 몸과 마음이 과민해지면서 떨림이 심해질 수 있답니다.
    
    그렇지만 긴장을 완화하는 실질적인 방법들이 있어요. 발표 전에 깊은 호흡과 점진적 근육 이완을 연습해보세요. 또한, 발표 내용을 차근차근 연습하며 작은 성공을 경험하는 것도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돼요.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하며 “나는 준비가 되어 있어”라고 다독이는 것도 중요하구요. 필요하면 심리 상담이나 인지행동치료처럼 전문적인 도움을 통해 불안을 건강하게 다루는 법을 배울 수도 있어요.
    
    발표 떨림은 나쁜 게 아니고 오히려 잘 해내고자 하는 마음의 표현이니,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조금씩 자신을 믿고 다독이면서 한 걸음씩 나아가면 분명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거예요. 당신이 겪는 긴장과 불안, 충분히 이해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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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236채택률 4%
    대중 앞에서 느끼는 압박감 때문에 정신과 상담까지 고려하셨다니,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을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단순히 '긴장된다'는 수준을 넘어 청심환에 의지해야만 했던 그 절박함은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지요.
    ​유독 발표가 힘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보통 다음과 같은 심리적 기제가 작용합니다.
    ​우리 뇌는 많은 시선이 집중되는 상황을 '포식자에게 노출된 위험 상황'으로 착각하여 아드레날린을 과하게 분출합니다.
    ​'실수하면 안 된다'거나 '사람들이 나를 한심하게 볼 것'이라는 부정적 자기 암시가 강할수록 불안은 증폭됩니다.
    ​떨림을 들킬까 봐 걱정하면 몸이 더 떨리는 '예기 불안'의 늪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것은 님의 성격이 나약해서가 아니라, 남들보다 조금 더 섬세하고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방어 기제일 뿐입니다.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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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걷는마음
    상담심리사
    답변수 39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이미 청심환도 드셔보고, 스스로 다독여도 보고,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보셨다면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다”는 마음이 드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불안과 긴장이 올라온다면 더 답답하고 지치실 수밖에 없지요.
    
    발표 상황은 단순히 말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평가받는 자리라고 인식하게 되죠. 
    과거에 실수에 대한 부담이나 강한 압박이 있었다면, 
    몸이 그 상황을 위협으로 학습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머리로는 괜찮다고 알아도, 몸은 자동으로 심장 박동과 떨림을 올립니다. 
    이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학습된 긴장 반응에 가깝습니다.
    
    이미 여러 방법을 써봤는데도 반복된다면 목표를 “안 떠는 것”이 아니라 
    “떨려도 지나갈 수 있는 것”으로 조금 조정해보는 접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발표를 구간으로 나누어 처음 30초만 버틴다는 식으로 좁혀 보거나, 
    긴장을 낮추려 하기보다 길게 내쉬는 호흡으로 몸을 먼저 안정시키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그리고 이런 반응이 오래 지속된다면, 
    개인 노력만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사회불안을 다루는 인지행동치료(CBT)나 
    관련 집단상담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가 상황에 대한 자동사고를 점검하고, 
    점진적으로 노출을 연습하는 과정이 실제로 긴장을 재학습하는 데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의 반응은 몸이 오래 유지해온 긴장 패턴일 가능성이 큽니다. 
    바꿀 수 없는 성격이라기보다, 천천히 다시 학습해갈 수 있는 영역에 더 가깝습니다.
  • 익명3
    불안은 그렇더라구요. 불안해하지 말아야지하면서도 그러면 더 불안해지구요. 쉬운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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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90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대중 앞에서 발표할 때 떨리는 것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런데 유독 심하게 느껴지고, 약에 의지할 정도라면 그만큼 불안의 강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힘들었을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런 반응이 생기는 이유는
    첫째, 몸의 자동 반응 때문입니다.
    사람들 앞에 서는 상황을 우리 뇌는 ‘위협’으로 인식하기 쉽습니다. 그러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심장이 빨리 뛰고, 손이 떨리고, 머리가 하얘지는 반응이 나타납니다. 이는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본능적인
    반응입니다.
    둘째, 평가에 대한 민감성이 높아서.
    실수하면 어쩌지 
    이상하게 보면 어떡하지 같은 생각이 스쳐 지나가면, 뇌는 실제 위험처럼 받아들입니다. 스스로 괜찮다고 위안해도, 이미 몸은 긴장 모드로 들어간 상태일 수 있습니다.
    셋째, 과거 경험의 영향도 있습니다.
    예전에 발표 중 실수했거나, 창피했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 있다면 비슷한 상황에서 자동으로 불안이 올라올수
    있습니다. 뇌는 한 번 강하게 각인된 기억을 잘 잊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이 반응이 이상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불안이 높은 사람일수록 책임감이 강하고, 잘 해내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그래서 더 긴장하기도 합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일상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이것은 단순한 성격 문제가 아니라 발표 불안 혹은 사회적 불안의 한 형태일 수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가능한 현상이며, 훈련과 치료로 완화가 가능합니다.
    ☆도움 되는 방향☆
    1.긴장을 없애려 하기보다 떨려도 해낼 수 있다는 경험을 조금씩 쌓는 것
    2.호흡 훈련과 신체 이완 연습
    3.생각의 자동 반응을 점검하는 
    인지 훈련-반복 필요
    불안이 올라오는 건 통제하기 어렵지만,
    그 이후의 해석과 대응은 조금씩 바꿔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 상황을 피하지 않고 마주해 오셨다는 것 자체가 이미 큰 힘입니다
    천천히 작은 성공을 쌓다 보면 분명 변화가 찾아올 것입니다. 스스로를 믿으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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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가든choi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스스로 위안을 해도 불안감과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다니 발표할 때가 너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님의 내면 안에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실가요? 
    아니면,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크실까요?
    이런 마음이 크면 잘하고 싶은 마음은 다르게 긴장감이 너무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상담까지 받으신 경험이 있으시다고 하니,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셨을 거라 추측됩니다. 
    청심환을 먹어보아도 스스로 위로를 해도 안되신다면, 혹시 어려서부터 나에게 엄격한 부모님으로 부터 잘 한다 소리를 듣고 싶었거나, 발표하면서 실수한 경험들이 남아있는 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나도 모르게 과거의 실패경험과 비슷한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불안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이때 작은 단게에서부터 나의 실수와 긴장을 받아들이고 노출하는 연습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실수와 긴장은 당연해. 
    실수한다고 해서 완전히 망하는 것은 아니야 라는 자기 암시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이지? 현실에서 내가 만약 말을 더듬고 실수를 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되는 걸까?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제 긴장하고 떨었어도 내가 생각했던 최악의 상황이 아니었다면,
    그래 열심히 했어, 넌 최선을 다했어!라고 응원해주면서 발표에 대한 안정감을 갖기 위한 반복적 연습이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요하다면, 과거에 대한 안좋은 경험에 대해서 나의 생각을 전환시키는 인지적 접근의 상담을 받아보시고, 상담사와 같이 연습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