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더듬거려요

어릴적 말더듬는 친구따라 말더듬는 흉내를 내다가 나도 모르게 말더듬게 되었어요.

사춘기를 지나 성인이 되면서 점점 심해졌고, 치료 기관에 다녀도 잠깐 그때 뿐 고쳐지질 않네요.

발성기간이랑 혀, 입술 근육이 이미 고정되어 습관화 되어 버렸다네요.

 

이미 성인이 훌쩍 지나버려 사회 생활 때 정말 죽겠어요.

저는 말을 잘하고 싶은데....맘 속으로는 정말 거창하게 할 말들을 준비하고 하지만...

결국 밖으로 나올땐 버버벅~ 정말 살기 싫습니다.

 

마음의 문제일까요? 죽을때까지 어찌 견딜까요?

제 인생이 너무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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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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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권유드리려고 했는데 벌써 치료기관을 다니셨다니..너무 속상하시겠어요ㅠ 스피치학원 같은 곳은 어떨까요? 장기적으로 계속 다닐 수 있는 곳이 좋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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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
    저도 학창시절 때 말을 버벅거리는 친구의 영향인지 저까지도 약간 발음이 안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