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이야기를 하면 뜬구름 잡는다는 말을 들어요. 그리고 특별한 케이스라는 말도 듣고요. 예쁜것 보고 예쁘게 말하고 예쁜 생각하는게 뭐가 문제가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나는 또 이상적인 말들을 하면서 사람들의 이야기와는 핀트가 빗겨가곤 해요. 나로서는 진지하게 이야기하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허무맹랑하거나 이상적이거나 비현실적으로 들리는가봐요. 사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도 나에게는 이해가 잘 안되어요. 나와 그들의 가치 기준이 다른 것 같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가 봐요. 그래서 대화를 하다보면 어느샌가 저는 듣기만 하다가 점점 대화에 흥미를 잃곤 해요. 그들도 내 말은 젖혀놓는 것 같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