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친구 저도 있었는데요.. 결국 연락 끊었습니다. 뭐든 우월하고 싶어하는건 결국 자기 스스로가 열등하다고 느껴서 그런거라 생각해요 정말 다가진 사람은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 상대가 뭐라하든 굳이 이기려 들지 않죠 제 친구의 경우는 내가 다녀온 여행지는 늘 자기는 가고싶지 않은 곳이라 말했어요. 저에 대해 이기고 싶은 마음이 극심해서 심지어 저랑 같이 여행 가서도 그 여행지를 즐기기 보단 자기가 갔던 다른 곳 이야기만 하며 거기가 더 좋다는 소릴 할 정도였죠ㅋㅋ 대체 왜 저랑 만나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늘 만나자는 연락은 그쪽에서 먼저 했거든요. 결국 만나는게 오히려 시간낭비 같아 연락 끊었습니다. 좋은사람요? 관리하는 단계인 사람들한테만 착한 사람은 결코 좋은 사람은 아닌것 같네요.
저는 요즘 동호회에서 만난 동성 동갑친구와의 인간관계에 고민이 많아요
처음에는 동호회 모임때 만나서 같이 취미생활도 하면서 두루두루 어울렸어요.
근데 코로나 이후에 그런 모임이 거의 없어졌었잖아요
그때부터 이 친구가 저한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왔고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저도 취미도 같고 말도 통해서 긍정적으로 응했어요
처음에는 서로 말할때 예의를 지키는 사이였던거 같아요. 마음 상하는 말 하지 않고 제 말에 반박하거나 부정적인 반응도 없었어요~
그런데 만남이 반복될수록 조금씩 말이나 태도가 달라지는 거에요
제가 말하는걸 그게 아니라고 부정해요
제가 들고 나가는 가방이나 옷차림에 대해서 지적을 하네요 (웃으면서요)
자신은 외향적인데 저는 내성적이라면서 약간 자신을 우위에 두는 듯한 말도 하구요
그런 이야기를 해맑게 웃으면서 하더라구요
제가 그동안 겪지 않았던 스타일이라 판단이 되지 않더라구요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
좋은 사람인거 같은데 또 아닌것도 같은 헤깔리는 스타일이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강도가 달라지더라구요
저한테 말한마디도 지지 않으려고 해요.
제가 말하는 것에 대해 부정하면서 자신이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요
저한테 훈계를 하려고 하는거죠
좋게 말하면 제가 잘 못챙길까봐 챙겨주려고 하는거 같아요
이런 것도 꼭 체크하라면서 엄마가 아이를 챙기듯이 하더라구요
굉장히 친절한 친구인것처럼 보여요
근데 좀 과하다 싶은 느낌이 조금 들기도 하더라구요
자기말이 맞든 틀리든 일단 우길 때가 있어요
나중에 알고 보면 제 말이 맞는게 있거든요
그러면 말을 고쳐서 다시 자기가 맞는것처럼 이야기 하더라구요
음 어떻게 보면 제 문제에 대해 굉장히 신경을 써 주는 것처럼 보여요
어쨌던 저한테 필요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기는 하거든요
말에서 지지 않으려고 해요
제가 말한건 틀리고 자기 말이 맞대요
어떨때는 약간 짜증도 내요
제가 한 말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약간 짜증도 내더라구요
제가 웃기대요
한번씩 제가 웃기대요
자기 생각이랑 다른 부분이 있으면 제가 웃기다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전혀 웃기지 않는 상황인데 말이죠
다 나쁘기만 하면 쳐낼거 같은데
어떨때 보면 친절한 모습도 보이고
어떨때 보면 챙기는 모습도 보이니
대체 이 친구는 좋은 사람인지
안좋은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어쩌면 좋은 사람인데
저하고 성향이 맞지 않아 그런걸까요 ~
이 친구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이 많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