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경이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셔야 할듯해요. 저도 점점 집에 있는 시간들이 편하고 익숙해지다보니 어느덧 집순이의 안락함을 만낏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되더라구요. 나이도 점점 들어 더 더 앞으로 나가기 싫어질텐데요 ㅠㅠ 지금부터라도 서로 화이팅해봐요^^
요즘은 집에만 있다가보니 집순이가 되어버렸네요. 회사도 그만두고부터는 그냥 어디 나가는 게 너무 귀찮고 싫더라고요.
예전에는 안그랬어요. 새로운 회사가면 사람들과도 잘 지냈고, 새로운 동네 이사가서는 그 동네 친구들을 먼저 알아보고 만나려 했고요. 그런데 이제는 동네 이사와서도 새로운 친구를 만나볼까 하다가도 누군가를 알아간다는 게 너무 귀찮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고 싫어졌어요. 이대로 계속 살아도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