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맘
힘드시겠어요. 가족이든 베프든 친한사이일수록 더 예의를 갖춰야 되는게 맞습니다. 내가 예의른 갖추면 상대도 예의있게 대해야 되는게 맞구요.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세요
너무 친한 사이일수록 선을 지키는 것이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너무 자주보고 익숙하고 하니까 더 함부로 대하는거 같고 어느 순간 상대방도 나를 그렇게 대하고 있다는걸 깨닫는 순간이 종종 아니 자주 있눈데 그럴때마다 작게 상처를 받는 일이 늘어납니다. 아무것도 아닌걸로 넘길수도 있는데 마음을 달리 먹으면 사소한 일인데..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무시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베프라 부를 친구가 있다는건 너무 행복하지만 그 친구때문에 상처를 안받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