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람일수록 선을 지키는 것

너무 친한 사이일수록 선을 지키는 것이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너무 자주보고 익숙하고 하니까 더 함부로 대하는거 같고 어느 순간 상대방도 나를 그렇게 대하고 있다는걸 깨닫는 순간이 종종 아니 자주 있눈데 그럴때마다 작게 상처를 받는 일이 늘어납니다. 아무것도 아닌걸로 넘길수도 있는데 마음을 달리 먹으면 사소한 일인데..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무시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베프라 부를 친구가 있다는건 너무 행복하지만 그 친구때문에 상처를 안받진 않네요..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정은맘
    힘드시겠어요. 가족이든 베프든  친한사이일수록  더 예의를 갖춰야 되는게 맞습니다. 내가 예의른 갖추면 상대도 예의있게 대해야 되는게 맞구요.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세요
  • 프로필 이미지
    wn
    상담교사
    저는 친구에게서 저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너무 편해서 쉽게 생각하고 하기 힘든 말도 툭툭 내던졌었는데 그것이 친구에게는 엄청 상처가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항상 일관성을 가지고 자신을 대해 달라고 말할 때 조금 당혹스럽기까지 했었어요.
    아무리 친해도 함부로 대하면 안 되었었는데 정말 반성을 많이 했지요.
    달 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친한 사이 일수록 더 예의를 지켜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