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갈림길에서 큰 결정을 내려야 되는 일
말고도 잔잔하게 지속적으로 사람을 지치게 하는 일들이 있지요.
그 중에 하나가 사람과의 만남에서 일어나는 것 같아요.
누구나 자기 만의 기준이 있고 계획이 있는데
다른 도전이 들어오면 힘든 것 같아요.
그런데 피할 수 없는 숙명 같은 것도 있긴하지요.
제 경우에도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가끔 오류를 범하더라고요.
친구들과 크게 다투거나 문제가 생긴 후 곰곰 생각해 보니 저의 삶의 방향을 조절해 주는 안테나 같은 역할을 하기는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