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이 어려워요

저는 제 기준가 논리가 늘 맞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논리가 틀리다고 생각이 되면

답답해서 대화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상대방도 절 보면 마찬가지겠죠ㅠㅠ

자기주장이 너무 강하다 보면 자기 생각과 자기 논리에 갇힌다고 생각하는데

점점 제가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답니다. 

들어주는 연습을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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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난방고양이님... 정말 구구절절 다 공감이 됩니다.
    저도 고집이 센 편이고 뭐 하나에 꽂히면 생각이 잘 바뀌질 않아요.
    사실 한발자국만 물러서서 차분하게 생각해보면 타협의 여지도 있고 상대방이 아예 틀린말을 하는 것이 아닌 경우도 많은데 막상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차분하게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 정말 안되더라구요. 저는 마음이 여유롭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으로 나이가 들고 싶은데 정말 어려운 일 같아요
  • 익명2
    그러게요 저도 마찬가지거든요 
    고집도 세고 제 말이 다 맞다고 생각하는 그런 똥고집을 가지고 있어요 
    때론 남들말에 귀도 귀울여주고 남들이 잘못을 지적하면 
    받아들이기도 해야할텐데 그게 맘처럼 잘 되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