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랑 같네요. 저도 낯선 사람에겐 말을 잘 못해요. 팀원들하고도 그냥 딱 할말만하고 지내네요. 말주변이 없어서 혹시나 또 말실수 할까봐 걱정되니 먼저 말이 잘 나오지가 않네요.
낯가림이 있어서 처음만나는 사람들이나 친분이 없는 사람들에게 의사소통장애가 있어요.
친분 있는 사람들과는 잘 이야기하고 대화가 잘 되는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자연스럽게 말이 잘 나오지 않고 특히 공적이 곳에서는 긴장을 해서 더 대화를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든 의사소통이 잘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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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난방고양이상담교사
처음 만나느 사람, 친분 없는 분과 대화하기란 쉽지가 않죠ㅠㅠ 경계 하게 되고 긴장하게 되니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 만난 분 혹은 낯선 사람과 만난 장소, 시간, 날씨, 성별, 공감되는 부분, 연결고리 등 최대한 다양한 부분에서 정보를 머릿속으로 정리를 하시다 보면 할 이야기들이 많을거에요. 그러다가 보면 경계심도 어느정도 줄어들고 대화도 좀 더 편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경험들도 여러 번 쌓다 보면 인식의 변화도 오지 않을까 싶네요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