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장마는 우리를 피곤하게 한다. 그래도 아침 일찍 강변길의 바람과 함께 하는 나의 사운드이다. 세상은 어지럽게 정신없지만 또 아무렇지 않은듯 돌야갈 것이다. 나의 일상도 역시 변함은 없지만 마음 한구석이 편치가 않다. 방관자는 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