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
요즘은 희망적인 노래를 많이 찾게되더라구요. 연일 뉴스에서 힘든기사거리가 쏟아지니까요
아침에 마인드키 음악 써치하며 듣다가 마음에 드는 음악이 있어서 추천해 봐요. 태풍이 소멸됐다는 얘기를 들은게 그제 밤이었는데 여기는 아직도 하늘이 까매요. 어제도 밤 늦게까지 비가 내리는걸 보며 잠들었는데 아침이면 개이겠지 싶던 하늘이 아직도 많이 흐리네요. 또 비가 오진 않겠죠...?? 태풍 이전엔 너무 더워서 뜨거운 해가 너무 싫었는데 사흘 비 오고 바람 부는 날을 겪으니 간사하게 또 맑은 날이 그립네요. 태풍 뒤 무더위가 다시 찾아온다지만 벌써 8월 중순으로 접어드니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이예요.
이 음악 제목을 보고 들어봤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템포가 너무 빠르다거나 너무 경쾌하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살짝 느린듯한 템포에 차분한 멜로디가 귀에 착 붙어서 편안히 맑은날을 희망하는 느낌을 주어서 마음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