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니
상담교사
어떤 기분이실지 충분히 짐작이 갑니다.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밀린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으면 정말 막막하고 힘이 빠지죠. 기대했던 일은 시작도 못 하고, 쌓여 있는 공문과 쪽지를 보며 한숨만 푹푹 쉬게 되고요. 그래도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그 많은 일들이 하루아침에 생긴 게 아니듯, 하루아침에 모두 해결해야 하는 것도 아닐 테니까요. 잠깐 숨을 고르고, 차분하게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며 오늘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정리해 보는 건 어떨까요? 급한 일부터 우선순위를 정해서 처리하다 보면 어느새 책상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