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 대한 트라우마

사회 초년생이 되고, 직장생활을 하게되었어요

처음엔 그저 새롭기만 했고 서비스업이라 응대하는것도 신기했어요

일하다보니 실수를 할때도 있었고 직원들간의 불화도 있었죠.

사장님께서 갑자기 할얘기가 있다며 잠시 시간되냐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저는 일년도 못하고 퇴사를 하게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한직장에 오래다닌적이 없고 최대가 1년이네요

여태 다닌 직장들 제가 그만둔적은 2번이고, 나머지는 다 권고사직당했습니다.

사실 말이 권고사직이지 부당해고지만요.

그래서 성격이 점점 소심해지는거같네요ㅜㅜ 또 해고당하면 어쩌지?

트라우마가 생긴거같아요.. 딱히 큰 잘못을 하지않았는데 해고를 당하니 속상하기도해요

그래서 저는 윗사람이 저한테 얘기좀 하자거나 밥먹자고하면 무서워져요

날 해고하려는건가? 또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거지? 하면서 선을 긋게되더라구요

원래 성격은 엄청 활발한 성격인데.... 직장생활하면서 많이 어두워진거같아요.

이번 직장도 곧 1년다되어가는데.. 해고당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이런 걱정 안하고싶은데.. 이게 트라우마가 되어버렸나봅니다
이런 문제는..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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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익명1
    아직 일어나지 않은일에 너무 걱정마시고 지금하시는 일을 즐기시면서 지내세요. 
    내일일은 내일 걱정하고 오늘을 즐기시는 노력을 하시면 되움이 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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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작성자
      직장생활 하는게 참 어려운거같아요
      오늘도 힘내야겠어요 
  • 익명2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
    트라우마가 될 수 밖에 없으셨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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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작성자
      네.. 저딴엔 엄청 힘들엇네요
      성격이 소극적으로 변하더라고요 
  • 익명3
    다니우향기님 엄청 당당하게 자신감있게 잘하고 계실 것 같은데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열심히 즐기시면서 하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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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작성자
      ㅎㅎ원래 이런성격이 아니엇는데 점점 소심해지네용..
      사회생활이란 이런건가요ㅠ
  • 익명4
    성인이 돼서 직장 문제가 잘 해결되지 못하면 누구나 그런 트라우마를 겪을 거예요..
    사회는 단체생활이고 생각보다 유대관계가 중요하죠..
    이럴때일수록 사람들과 잘 어울리도록 노력해보세요..힘들겠지만 조직에서는 그런 사람이 필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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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작성자
      직장생활은 진짜 어렵더라고요 
      조직은 힘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