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치한 트라우마

공중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 남성의 눈과 눈이 마주친 기억이 있어요.

벌써 15년 전인데도 그 눈알이 생생하네요.

그 이후로 공중화장실은 가지 않고 급할땐 사람이 많은 화장실만 다닙니다..

집이나 친구 집에서도 1층이 아닌 고층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창문을 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누군가 보고 있지 않을까 하는 트라우마에...

정말 짜증나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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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정말 공포스러웠을 것 같아요 ...
    트라우마로 남을 일이네요 ..
    정말 ㅜㅜㅜ
  • 익명2
    와 너무 무서운 경험이네요 ㅜㅜ
    그건 괜찮다고 해도 트라우마로 남아있겠네요..
  • 익명3
    예전엔 남여구분없는 화장실이 많았죠...저는 나가면 아예 화장실을 가질 못했어요..ㅜㅜ
    요즘은 외출전이나 이동중에 먼저 화장실을 먼저 챙기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