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물공포증!!!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세 2박3일 캠프를갔었어요.

여름이라 계곡물있는 쪽으로가서 텐트치고 신나게 놀았어요.

물놀이를 하는데 유독 개구진 친구가 다른친구들을 물에 빠트리면 재밌다고 한명씩 다 빠트리는거에요.

전 물을 좋아하지 않아 발만 담그고 있는데 타깃이 제가 된거에요!

한순간에 빠지고 수영도 할 줄 모른던 저는 그냥 꼬르륵 잠겼어요.

주위에 있던 친구들이 저를 잡아당겨줘서 겨우 나왔는데 ....

아직도 어릴적 그 트라우마 때문에 물이 무섭네요.

이겨내 보려고해도 잘 안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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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정말 무서우셨을 것 같아요ㅠㅠㅠ
    저도 물을 무서워해서...
  • 익명2
    물하고 친하지 않은상태에서 빠지면 그 공포가 어마어마 했겠어요...ㅜㅜ
  • 익명3
    그런 장난 때문에 한순간에 사고도 나고 그러는데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더더욱 물도 좋아하지 않으셨는데 
    큰 충격이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