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트라우마는 운전입니다.

저의 트라우마는 운전이에요ㅜ

고3 수능 끝나고 면허 따려고 운전학원에서 

운전연습하다가 옆으로 지나가는 트럭을

보고 놀래서 운전학원 담벼락을 들이받았어요.

다행히 담벼락에 안전막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큰 사고없이 지나갔고, 면허도 땄지요.

그런데 면허 딴지 30년이 됐는데 운전을

못하고 있네요.

운전하고 나갔다가 큰 트럭이 옆에만 지나쳐도

식은땀이 흐르고 멘붕이 와요..

보조석에 앉아있다가도 흠칫 놀라곤 해요..

30년 된 운전 트라우마 못 고치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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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그런 경험이 있으셨다면 
    충분히 ㄷ트라우마로 남을 만하네요
    • 익명3
      정말 극복하기 힘든 트라우마에요ㅜ
      이젠 아들도 운전을 하니 더 운전대
      잡을 일도 없어지네요 ^^
  • 익명2
    운전 정말 어렵죠..게다가 사고가 있었으면 더 그렇더라구요...
    요즘은 연수가 체계적으로 잘 돼어 있던데 한번 도전해보세요
    • 익명3
      저 학원에서 따로 연수도 받아보고, 
      남편이 인정한 운전 베테랑 제 막내동생한테도
       받아봤는데 쉽게 극복이 안 되네요ㅜ
  • 익명4
    저도 운전 면허 따고 처음 접촉사고 이후 10년을 운전을 못하다가 운전을 안하면 안되는 상황이라 다시 도로연수 받고 운전을 하고 있네요.  처음이면 누구나 그런 경험도 있을 수 있지요. 필요하시면 다시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