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20대 친구가 시승을 해준다고 해서 함께 차를 타고 달렸네요 그렇게 한참을 잘 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쾅 부딪치는 소리에 너무 놀래서 온몸의 경직이 되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찌릿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 소리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차를 볼 때마다 엄청 무서워해요. 그러니까 물론 운전면허증도 없어요. 운전대를 잡을 수가 없네요. 많은 시간을 흘렸는데도 트라우마로 남아서 그게 엄청 오래 가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를 위해서라도 운전을 하긴 해야 되는데 트라우마가 생겨서 차만 보면 너무 무섭네요. 꼭 박을 것만 같은 느낌 이 트라우마를 이겨낼수 있을까요 이겨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