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일이긴 하지만 상황이 너무 생생합니다. 친구를 만나러 가는길이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찰나 SUV에 받쳤습니다. 순간 기절해서 부딪힌 순간 이후 일어나보니 응급실.. 다행히 외상에 큰 부상은 없었지만 그때이후로 횡단보도를 건널때마다 순간 움찔하더라구요. 매일 출근하니 이게 일상다반사인데 아직까지도 횟수는 줄었지만 가슴이 철렁할때가 종종 있어요. 언제쯤 완전히 나아질수 있을지..ㅠㅠ 조금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