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이후 트라우마

몇년전일이긴 하지만 상황이 너무 생생합니다.

친구를 만나러 가는길이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찰나 SUV에 받쳤습니다.

순간 기절해서 부딪힌 순간 이후 일어나보니 응급실..

다행히 외상에 큰 부상은 없었지만 그때이후로 횡단보도를 건널때마다 순간 움찔하더라구요.

매일 출근하니 이게 일상다반사인데 아직까지도 횟수는 줄었지만 가슴이 철렁할때가 종종 있어요.

언제쯤 완전히 나아질수 있을지..ㅠㅠ

조금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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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많이 놀라셨을것 같아요ㅠ
    생각해보면 이건 목숨까지 위험한 사고를 당하셨으니 트라우마로 남아있으시겠어요ㅠ 
    요즘은 혼자만 안전을 지켜도 안되더라구요ㅠ
  • 익명2
    이 글만 읽어도 심장이 철렁하네요ㅜㅜ
    정말 큰 일이였네요..
  • 익명3
    횡단보도는 묵시적 안전한 장소인데 사고를 당해 더 힘들겠어요...ㅜㅜ
    힘내셔서 잘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