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벨 트라우마가 있어요

 예전에 버스벨을 한번 잘못 누른적이 있거든요

근데 버스기사님이 그 사람많은데서 엄청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ㅜㅜ

사람들 다 쳐다보고 전 막 죄송하다고하고

바로 내렸거든요

그뒤로 버스타면 벨 누를때 심장이 엄청 두근거리고 제발 다른사람들이 눌러주기를 바라네요ㅜ

그래서 항상 지하철타고 웬만한거리는 그냥 걷고

진짜 어쩔수없는상황에서만 버스타네요 ㅜ

 

한번은 잘못누른적이 있는데

내릴때 아닌데도 

그냥 내린적도 있어요 ㅜ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21때의 일인데 나이 꽤 먹은 지금도 생생해요 ㅜ 

0
0
댓글 6
  • 프로필 이미지
    사라사
    어린 나이에 상처가 많이 되었나봐요 ㅠ
    아저씨 너무 하셨네요
    바빠서 화는 날수도 있엇지만 좋게 말로 하시지 ㅠ
  • 익명2
    성격과격하신분이네요
    놀라셨겠어요
  • 익명3
    에고... 버스기사님 뭘 그런걸로 화를 엄청 내셨는지..
    나쁘네요
  • 익명4
    저도 버스기사님이 그렇게 말한적 있어요ㅠ
    진짜 사람들 많은곳에서 그렇게 창피주면 저도 트라우마 생길것 같더라구요ㅡㅠ 
  • 익명5
    실수할 수도 있지 그렇게 뭐라 하실 필요는 없는데ㅜ
    너무 놀라서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아요
  • 익명6
    사람많은 곳에서 면박을 당하셨으면 오랫동안 기억에 많이 나겠어요..
    매너없는 기사님들도 정말 많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