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색 승용차

저는 겨자색 자동차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아래층과 층간 소음으로 다툼이 있었습니다.

아래층 부부는 지나치게 예민하여

아파트에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느 날 우리 아이들은 조용히 밥 먹고 있었는데

우리집으로 올라와 소리를 지르며 현관문을 발로 차고 시끄럽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 후로 우리 아이들도 그 부부를 무서워 하였고 저 또한 그들과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만 멀리서 보아도 피하게 되었습니다. 

그 부부는 겨자색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겨자색 자동차만 보아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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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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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사
    아이쿠 그럴수도 있을 거 같아요 ㅠ
    겨자색 자동차가 많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극복하시길 바래봅니다
  • 익명2
    매너가 없는 분들이네요
    놀라셨겠어요
  • 익명3
    아파트에 살면서 사로 좀 이해해야 하는데...
    참 어렵네요
  • 익명4
    진짜 간혹 그런사람들이 있어요ㅡㅡ
    사람인데 그럴수도 있지..자기네들은 발뒷꿈치 들고 다니고 의자없이 바닥에 앉아 생활한대요?ㅡㅡ
    조심하고 있는데도 소리지르고 집문을 발로차시다니 몰상식하시네요
  • 익명5
    그런 일을 겪으셨군요...
    정말 무서웠을 것 같아요
    
  • 익명6
    아파트 층간소음 정말 심각하죠..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매번 올라와서 벨누르고 뭐라하죠..참 난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