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 트라우마

저는 몇년전 자전거타고 내리막길에서 크게 넘어졌어요.

여기저기 타박상에 갈비뼈 골절로 고생을 한달 넘게 했답니다.

그후로는 내리막길만 보면 무섭고 겁이 납니다.  산행중에도 급경사 내리막길은 무섭고 넘어졌던 기억에 식은땀이 나네요. 지금도 라이딩 급내리막길은 걸어서 이동하고 있어요.

겁없고 익스트림한 운동을 즐기는편인데 넘어질까봐 겁이나네요.

내리막길 트라우마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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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익명1
    그래도 라이딩을 하신다니 정말 용감하신분이네요^^
     내리막길또한 극복하실수 있으실거에요
  • 익명2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가는게 더위험하대요
    화이팅 입니다 
  • 익명3
    음...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치료 방법으로 노출치료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일부러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상황에 노출시키는 방법입니다. 단계는 환자에 따라서 여러가지 방법을 적용하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라이딩은 조금만 아차 해도 크게 다치기 쉬운 상황이기 때문에 경사가 완만한 곳부터 순차적으로 연습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익명4
    저는 비오는길에 내리막길 내려가다 브레이크 잡았는데 미끄러져서 기절했던적이 있어요.
    아주잠깐이였지만 그뒤로 자전거도 내리막길도 조심스러워지더라구요ㅠ 트라우마는 고치기 힘든것같아요ㅜ
  • 익명5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그럼 정말 무서울 것 같아요
    조금씩 내리막길을 내려가 보는 연습을 하면은 트라우마가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요
  • 익명6
    그래도 라이딩은 하고 계시는군요..어느 정도는 극복을 하신거네요...
    저는 넘어져서 연골제거 수술을 받고 아직 자전거는 엄두도 나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