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병 시절 신원보증 때문에...

사회 첫발을 딛고 약 1년을 지난 시점에 부서내 선배가 급전이 필요하다며 돈을 꿔줄것을 부탁하기에 신입사원이고 모아놓은 돈은 없다며 내심 적절한 안심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음날 돈이 없더라도 신원보증만 서주면 된다고 서류를 내밀기에 아무런 의심없이 사인해주고 말았다.

아풀싸, 선배는 퇴사후 3년여 지난후 까마득히 잊고 살던 차에 독촉장이 날아와 독박을 쓰게 될줄이야...

지금도 다시 생각하면 가슴이 쓰리지만, 사회경험 크게 한것으로 치부하며 이후로는 보증같은것은 절대 사양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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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익명1
    세상에~ 일부서 그러진 않았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사회초년생에게 어째 그랬데요. 그래도 낙심하지않고 잘 이겨내신걸보니 앞날은 창창하실듯
  • 익명2
    너무 큰 일이였네요ㅠㅠ
    보증은 하는 게 아니래여
  • 익명3
    큰 교훈을 얻으셨네요. 앞으로도 가족간의 거래도 하지마셔요
  • 익명4
    헐 예전일이죠...ㅜㅜ
    요즘은 개인간 보증제도가 없어지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