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트라우마는요..

저는 큰소리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 목소리가 크셔서

조금만 큰목소리로 말을 해도 화내는 거라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큰소리를 들으면 심장이 쿵쾅쿵쾅 뛰구요.

긴장을 합니다. 소리에 많이 민감합니다.

 

큰 목소리 뿐 아니라, 차 경적소리, 폭죽소리, 등 다른 소리에도 많이 예민해서 이런 소리들을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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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그쵸.. 소리에 민감한 사람들 있어요. 
    저희 아들은 어릴때 놀이공원 가서 놀이기구 소리에 울어서... 놀이공원에서 조용한 산책로만 찾아다녔어오
  • 익명2
    저도 소리에 좀 예민한편입니다 
    어릴적에 그런환경이 정서적으로 꽤 불안정을 유발하는것같아요 ㅜ
  • 익명3
    분명히 아버지께서 청력이 안 좋으셔서 큰소리로 말씀하셨을거예요ㅠ
  • 익명4
    저도 소리에 민감해서 큰 소리에
    대한 공포가 있는 편이에요
  • 익명5
    소리에 민감하신거군요...
    항상 주변이 시끄러운것도 힘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