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싫어하는 사람

모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은 살아오면서 잘 배웠어요. 

그럼에도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는다거나 혐오스러운 대상이 되는 것을 견딜 수가 없네요.

그런 것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넘기기는 누구나 어려울 거예요.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낮에도 밤에도 그 생각에서 떠날 수가 없고 아무리 마음을 다 잡아도 신경이 너무 많이 쓰이네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잘 생각해 보니 결국은 제 탓이더라고요.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서인데 ...

참 쉽게 고쳐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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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조금씩 노력하시다보면 고쳐지지 않을까 싶어요. 
  • 익명2
    너무 자책하지는 마세여 
    본인의 잘못이 아닐 수도 있잖아요ㅠ
  • 익명3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적 아닌 적이 생기죠..
    그렇다고 모두를 만족시키면서 좋은사람으로 만 살수는 없거든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