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ㅠ 정말 힘드신 트라우마네요. 그래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셔서 다행이예요ㅠ
20대 초반 우유배달 신문배달로 오토바이를 한대 장만해 새벽에는 배달일을 그리고 낮에는 회사 출근 그때 오토바이로 출퇴근을 했었죠
그때 한창 지하철 공사 한다고 도로는 철판?으로 되 있었고 신호가 바뀌고 달리는데 앞차가 차선변경 신호도 없이 우측으로 꺽는 바람에 저는 그대로 그 도로에 넘어지며 한 50미터는 족히 미끄러졌지요 그날은 또 비 까지 내렸었고 덕분에 어깨 골절 입원... 고생이 컸었죠
그 이 후 지금도 오토바이 탈때 공사하는 바닥을 지나가려면 심장이 쫄립니다 비 까지 내리는 날이면 지금은 아예 안 타지만 세로로 난 일명 칼국수 도로나 철판도로는 아직도 지나가기가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