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싫어요

어릴때 주택 가정집에서 피아노 가르치는 선생님댁에 피아노 레슨을 받으러 가는 길이었다.

당시 개를 풀어놓고 키우는 집들이 많았고 특히 주택에는 개를 많이 키웠었다.

골목을 들어섰는데 맞은편에서 개가 오고 있었고 옆을 지날때 갑자기 짖으면서 나를 물려고 해서 안간힘을 다해 도망을 쳤다.  얼마나 뛰었는지 마침 지나가던 아저씨가 구해 주셔서 다행히 물리지는 않았지만 피아노 배우러 가는길이 공포가 되었고 피아노도 싫어져서 레슨도 그만 두게 됐었다.

그 이후로 성인이 되었고 나이도 들었지만 개만 보면

그때 트라우마로 작은 개도 무섭고 두렵다.

0
0
댓글 5
  • 익명1
    그런 일을 겪으셨다면 
    너무 두려울 것 같아요 
    이해가 됩니다
  • 익명2
    이런 경험이 있으면 평생 싫어하게 되더라구요 
  • 익명3
    저는개에 물려서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피도철철나고ㅠㅠ
  • 익명4
    그런 경험이 있으면 당연히 무섭죠. 저는 검은색 큰개는 넘 무서워요
  • 익명5
    예전엔 개들을 묶어놓거나 줄없이 키우는 경우가 많아서 물림 사고가 많았어요..
    정말 힘들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