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터 트라우마

어릴적 아파트 24층에 살던 때 친구들과 놀다가 저녁늦게 가족이 아직 안돌아온 집에 엘레비에터를 타고 가려고 탔는데 엘레베이터가 층층 사이에 에메하게 멈춰선 적이 있는데 버튼도 아무것도 안눌리고 핸드폰도 없을 시절에 경비실 호출도 할 줄 모르는 나이여서 너무 무서워서 억지로 그 문을 힘으로 열어서 간신히 층 사이의 윗층오로 올라가 엘레베이터를 빠져나온 경험이 있어요

지금생각하면 더욱 아찔한 경험이네요

아직도 혼자서 엘레베이터를 타는 게 너무 두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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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그렇죠 고층을 좋아해서 초고층에 살았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뉴스 보다가 공포에 휩싸인적 있어요
    엘리베이터도 그런 느낌이죠
  • 익명2
    에고 어릴때 느낀 공포라 더 무서웠겠어요 엘리베이터는 어른한테도 무섭지요
  • 익명3
    그런 일을 겪으셨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아요
  • 익명4
    저도 엘리베이터가 아직도 무서운거 같아요.
    
  • 익명5
    세상에 많이 놀랐겠어요...엘베안에 갇힌공포는 상상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