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사용에 대한 강박

시간을 의미없이 흘려 보내는 것에 대해 불안한 강박이 있어요.

혼자 그러면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대화 중에 그러면 정말 땀나고 호흡 가빠지고 그러네요.

상대가 말을 길게 늘여 하거나 상황 설명 자세히 하면 듣기 싫어지고 빨리 결론이 듣고 싶은 거예요. 사회성 결여인 것 같아요.

그래도 둘이 있을 때는 그래서? 하며 유도하기도 하는데요.

여럿이 대화 중에 누군가는 흥미 있어하는데 혼자 급한 것이 말도 못하고..

여러사람과 대화 하는 것이 꺼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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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이럴땐 쉬어가는게.좋아요..
    타인의 말응 재촉하면 상대가 않좋게 볼수 있어요.ㅜㅜ
  • 익명2
    참 어렵습니다ㅜ
    내 생각대로 안되고ㅠ
  • 익명3
    저는 몇분에는 무엇을해야하고 몇분까지 이걸 해야하고 이런 강박이 있어요;;
    남들은 부지런하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스트레스이고 그래도 이렇게 않하면 불안해요 ㅠ
    
  • 익명4
    지루한걸 참지 못하시는군요... 일하면서 만난 사람끼리 결론이 느려지면 답답하긴 히요...
  • 익명5
    저도 시간을 의미 없이 흘려 보내는 것에 대한
    강벅이 있어서 그맘을 잘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