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신혼때 싸운적이 있었는데 아주 사소한 말싸움이 점점 감정이 격해져서 어깨를 툭치고 밀고 하는상황까지 갔는데 내가 말실수를 하긴했지만 갑자기 귀에서 불나는 느낌이 드는 따귀를 한대 맞았어요 누구에게도 장난이라도 맞아본적이 없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드라구요 분해서 눈물은 나는데 목소리가 안나고 끅끅거리다 도망나왔는데 그후로 누가 손만들어도 나도 모르게 주저앉아버리게 되었어요 .... 십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그기억이 생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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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익명1
괜찮아요..힘내세요
익명2
그 뒤로는 그런 일 없으셨나요?
신혼때 그런 일을 당하시다니... 너무하네요 정말
익명3
진짜 폭력은 있어서도 안되는데
남자들 왜그럴까요?
왜 약한여자늘 건드리는걸까요?
익명4
찌지리 못난인간이네요.
어떻게 손을 대나요??
ㅠㅠ 기막힙네요.
익명5
그때로 돌아가서 정수리를 후려치고 나왔더라면 덜 분할텐데 누가 대신 때려줬으면 좋으련만 그 때 많이 힘들었겠어요 너무 속상한 마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