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게시글 읽다가 소름 돋았네요.ㅠㅠ 무서우셨을것 같아요.
가위에 눌린 적이 있는데
침대에서 잠을 자는데 침대가 울렁울렁해서
눈떠보니 여자아이 하나가 옆에서 뛰고있더라구요
하얀 옷을 입은 아이였는데
몸이 움직이지도 않고 머리는 몸도 머리도 울렁거리고
정말 무서웠네요
그 이후로 혼자 잠을 못자겠어요
남편이 출장가거나 하면 혼자 잠들기 무서워서
더워도 이불을 다 덥고
불을 켜두고 잡니다
아이를 낳은 후 불안한 맘이 더 커진건지
꿈을 꾸면 대부분 누가 절 죽이러 오거나 아이들을 해치려는 악몽이라
소리지르며 깨는 날도 종종 있네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그런 꿈을 꾸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