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들이..

아들이 지금 고등학생인데요

초등학교 3학년때 괌 여행을 갔었는데..

1층 식당에서 밥을먹고 먼저 방에 올라간다고

엘레베이터를타고 올라갔어요..

밥을다먹고 올라가니 방에 잘 있더라구요

그래서 몰랐는데 다음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여기는 카드가있어야 엘레베이터를 

탈수가 있었는데 카드를 안가져간거에요..

다른사람이 엘레베이터를 같이 탄터라

아무생각없이 올라가다가.. 휴대폰을 놔두고

온게 생각나서 식당으로 다시오다가..

길을 잃은거지요..ㅠ 혼자서 엘레베이터도

못타고 말도 안통하고 해서 엄청 무서웠다고

힘들게 다시 방에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때 그, 기억이 지금도 생생한지

그때생각하면 너무 무섭다고 지금까지도

한번씩 이야기해요...

이런게 트라우마인건가요~~??

별문제 없으면 그냥 놔둬도 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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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익명1
    에고 애기 트라우마 남았겠는데 잘 다독여주면 될거같은데요.
  • 익명2
    그 뒤로 엘베타는게 무서워서 못탄다거나하면 치료받고 해야하는데 다행히 아이가 잘 이겨낸것 같아요.
  • 익명3
    네네 ㄱ트라우마라기보다
    걱정인거 같아요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아요^^
  • 익명4
    말도 안통하는곳에 가면 트라우마가 생길것 같아요ㅠ 어린나이라서 더 그랬을거에요
    
  • 익명5
    너무 공감가는 글이에요 왜지에서 왜딴곳에 길응 잃어버리면 맨붕이 오고 불안이 점점 커지잖아요 해프닝으로 끝나서 다행이에요
  • 익명6
    언어도 통하지 않는곳에서 길을 잃으면 정말 당황하고 힘들었겠어요.
    기억속에 오래가겠지만 잘 극복했으면 좋겠네요
  • 익명7
    트라우마로 남았겠어요ㅠㅠ
    잘 다독여주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