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예민해지더라구요 상대방 잘못이 아닌데도 그냥 가족이란 단어 자체를 못받아들여요 어릴적 가정환경 때문에 커서까지 인생전반을 영향받고 살다보니 그냥 생각조차 하기 싫어요 이건 10년 20년이 지나도 극복이 안되네요 흐려지긴 커녕 더더욱 한이 쌓이는거 같습니다
트라우마라는게 이런걸까요
0
0
댓글 6
익명1
가족에 대한 아픈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으셨나봅니다.
마음을 잘 추스르기 바래요..
익명2
그 어떤 상처보다도 가족으로 인한 상처는 참 극복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너무나 절대적인 존재여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