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무서워요

꼬꼬마 시절 어릴 때 집 앞까지 큰 개한테 쫓긴 적이 있다고 엄마한테 들었어요.

저는 생각도 나지 않는데 그 후로 개들을 무서워 했다고 하더라고요.

지금도 개는 작던 크던 겁이 나요.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크기도 작고 너무 예쁜 강아지였거든요.

현관에서 바라보기만 할 때는 너무 예뻤는데

맙소사.. 집 안으로 들어가니 강아지가 막 짖는데 등에 소름이 쫙 키치더라고요.

강아지를 피해서 친구네 집 의자 위로 올라갔어요.

지금까지도 두려운 마음이 있는게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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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익명1
    저도  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ㅜㅜ
    어른이 된 지금도 극복하기가 쉽지 않네요.
  • 익명2
    저도 개에 쫓기고나서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작은개만 봐도 무서워서 피해다녀요.
  • 익명3
    어릴적 그런 기억이 있으면 무서운게 당연해요
    어쩔 수 없죠
  • 익명4
    저도 시골에서 큰  똥개한테 쫒긴적이있는데 
    그 공포는 진짜 무서웠어요~!
  • 익명5
    기억은 나지 않아도 내재된 두려움이 있었나봐요...ㅜㅜ
    
  • 익명6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ㅜㅜ
    그럼 저라도 무서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