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 풍선이 무서워요.

어릴 때 일반 풍선 말고 파티용품점에서

파는 두껍고 질긴 풍선을 불다 터져서

입주변이 화상입은 것처럼  물집 잡히고

피부가 벗겨져서 치료하느라 고생했던 

기억 때문에  풍선 근처에도 안가고 

멀리서 풍선만 봐도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요...

(별거 아닌것 같지만 애기들한테는 풍선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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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익명1
    입술화상이라니.. 생각만해도 갑자기 끔찍한 기분이 드네요;; 트라우마 생길만 하겠어요ㅠ
  • 익명2
    엄청 놀랐겠네요
    충분히 무서워 할만해요 ㅠㅠ
  • 익명3
    두꺼운 풍성이 바로 앞에서 터졌으면 소리와 파괴력은 엄청났겠어요..ㅜㅜ
  • 익명4
    풍선이 그럴수도 있네요
    조심해야겠어요
  • 익명5
    ㅠㅠ그럴수도 잇을거 
    
    같아요 힘내세요
  • 익명6
    그런 풍선은 불다가 그렇게 다치실 수 있군요. 
    일반풍선 불다가 터지는것도 무서운데 정말 놀라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