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벨 트라우마

저는 전화벨 소리 트라우마가 있어요

특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심장이

철렁한답니다

아들이 어릴적 길에서 놀다가 크게 다친적이 

있는데 그때 어떤분이 집으로 전화를 하셨거든요

아이가 다쳐  병원으로 갔으니 가보라고요

그날 얼마나 놀랬든지 그날 이후로 전화벨 소리만

나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아이가 성인이 됐는데도 내눈 앞에 없는 상태에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아주 경기를 한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이 트라우마

는 여전히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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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익명1
    그 기억이 아주 깊게 뇌리에 박혀있어서 그럴거에요
    얼마나 놀래요...
    아이가 다쳤다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고...
    저도 그럴것 같아요~
    그래도 이젠 아이가 성인이 되었다니
    충분한 시간이 흘렀다고생각해요~
    조금씩 기억을 지워 보시고...
    조금음 담대함도 필요하신것 같아요~
    트라우마 극복을 응원합니다!!
    • 익명2
      작성자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전화벨 트라우마는 없어 지지 않네요 그때 보다 조금 옅어 지긴 했으나 아직도 극복이 안되더군요
      응원 댓글 너무 감사해요~
  • 익명3
    아이가 어렸을때 사고가 났다면 많이 놀라셨겠어요..ㅜ
    요즘은 급한 전화아니면 먼저 문자를 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낯선번호는 굳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거예요...
    • 익명2
      작성자
      예 얼마나 놀랬든지...전화벨 소리만 나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식은땀이 다 났다니깐요~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트라우마는 여전히 남아 있네요
      공감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