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아버지가 거의 알콜중독 수준으로 술을 많이 마셨다. 그로인해 우리 자매와 어머니는 말할수 없는 일들을 겪어야했다. 나의 어린 시절은 처참하게 얼룩졌다. 지금도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남자들을 볼때마다 얼굴이 일그러진다. 그들과 대화는 커녕 쳐다보기도 싫다. 그리고 내게 위해를 가할까봐 두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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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익명1
그래요
안 좋은 트라우마는.
잘 안잊혀지죠
조금씩 문뜩 문뜩 생각도 나고요
익명2
술로 인해서 고통을 많이 받으셔서 지금까지도 그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상황을 보시면 힘드신가보네요.
충분히 그러실 수 있을 것 같아요ㅠ
익명3
어릴적 님은 많은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자라셨군요...
어머님도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수많은 시간동안 트라우마로 남으셨을
은수님.... 힘내세요.....
지금도 많이 무섭도... 술에 취한 사람이 두려울 것 같네요...
술취한 사람은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지요
무조건 피하세요!!! 위험해요!!!
익명4
힘든 어린시절을 보내셨군요..그런 반응을 보이시는건 당연해요..
술을 먹고 본인 스스로 제어가 되지 않는 인간들은 살 자격이 없어요..ㅜ
그냥 피하는게 제일 좋겠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