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들어주는 F의 모습

저는 F, 공감형이에요.

누군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너무 내 일처럼 생각하고 걱정을 해요.

함께 화도 내고 걱정도 하고 너무 속상해서 밤새 생각을 하게 되네요.

고민을 가진 친구가 얼마나 힘들까, 어떻게 해야 잘 해결될까 너무 신경이 쓰이거든요.

고민을 말할 때는 최대한 편하게 말하도록 잘 들어주는데, 힘들어 하면 시간을 두고 기다려주지요.

특히 어떤 부분이 힘들까 잘 들으면서 머릿속으로는 위로해 줄 말을 고민하게 됩니다.

고민을 털어놓는 친구가 좀 편안해졌다 싶으면 함께 해결책도 생각해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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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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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싫다
    밤새 고민하고 고민상담해준거에 부족함은 없었나? 더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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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베니
      작성자
      맞아요. 그런 걱정까지 하게 돼요.
      아까 그때 친구가 그랬을 때 이렇게 말했어야 하나 하는 것도 ㅎ
  • 달려라옥아
    멋지세요 ! 함께 해결책을 생각해준다는게 어딘가요
    혼자보다는 누군가 옆에 있다는게 힘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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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베니
      작성자
      함께 고민을 해주지면 집으로 돌아가면 친구는 또 혼자..
      그런 생각 하면 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