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인데요 소중한 사람이 고민이나 화나는 일을 얘기하면 공감의 말을 해주기가 힘들어요ㅋㅋㅋ 상황은 이해가 가는데 진심으로 '힘들었겠다', '속상했겠다' 이런 말이 안 나와요. 이런 말을 하려고 하면 뚝딱이가 돼서 목구멍에서 걸립니다ㅋㅋㅋ 차라리 '야 너무한다 싸워버려' 이런 말이 쉬워요. 내가 속상함보다 분노를 더 잘 느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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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iren
남자친구랑 장거리 연애 중인데, T인 남자친구가 보고싶다는 말을 너무 안해서 물어봤더니ㅋㅋㅋ
보고싶다고 말한다고 볼 수 있는거 아니잖앙 봤을 때 잘해야지 라고 하길래
말문이 턱... 막혔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