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인 나의 고민상담 스타일

저는 일단 F라 그런가 상대가 고민을 털어놓을때 상대의 마음이나 상황에 많이 이입하는 편인거 같아요. 그런데 그냥 공감만 해주고 끝나기보다는 그래도 최대한 무언가 해결책을 제시해주려는 노력도 해요. 여자들 같은 경우에는 고민을 털어놓을때 해결책보다는 공감을 바라는 마음이 더 큰 경우가 많다고하죠. 그래서 와이프가 속상한 일을 이야기 할때는 해결책을 이야기할까싶다가도 그냥 공감만하고 끝내는 경우도 있어요.

쓰고보니 뭔가 완벽한 공감형은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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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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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싫다
    속상한일 이야기는 대부분 들어달라는 얘기에요
    가장 가까운 남편에게 말하는게 제일 편하다 생각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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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맘
    적절히 공감도 하시고 해결책도 주시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해결책을 바라는 분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 lovelyyasi
    저도 배우자한테 말하는거 같아요
    제일 편한 친구이자 내편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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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좋은 남편이시네요 공감 후의 해결 제시 저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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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으늬
    공감해달라고 이야기 하는거 같아요 해결책을 바라는기 보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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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완벽한 공감형이면 
    감정소모가 어마무시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