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의 고민 상담법

저는 고민을 듣고 감정에 공감을 해주는 걸로 변했어요. 

전에는 친구가 고민 이야기하면 

엄청난 팩트를 날리고 그게 너를 위한 말이야라는 듯이 상처될 수 있는 말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상대방이 놓인 상황. 처지. 그 사람의 해결방법의 잘못된 점 이런거 고민에 대한 해결점 제시해줘도 

 

결국 자기가 원하는대로, 생각하는 대로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회의감도 들고 내가 왜 이리 열불내고 상대방에게 나중에 상처줬냐느니 안좋은말까지 들어가며 조언을 해줘야 하나 싶더라구요. 

 

결국 상대방이 원한 건 해결책 제시가 아닌 공감과 자신의 말을 들어달라는 것과 그래도 너는 괜찮아 잘하고 있어 이 말 이더라구요. 

 

요즘음 해결방법을 원하면 넌지시 넛지의 방법으로 돌려말하구 그러네요. ㅎㅎ 

 

직설적, 사고형-> 감정형, 공감형으로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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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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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싫다
    공감형인데 가끔 직설적으로. 말해주고 싶어요ㅠ공감해주고 얘기를 계속 들어주는데 끝이 없어요;;그것에 너무 지칠때가 있는데 이럴땐 팩트를 딱 날려주고싶어요 저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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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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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정말 친한친구 한테 직설적으로 말하기도 해요~ 고민 들어두는 것도 지치긴 한데 그런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가 있어 상대방도 고마워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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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으늬
    저도 요새는 공감하면서 들어줘요 조언이 아니라 잔소리 같이 듣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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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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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어차피 다 자기가 생각한대로 하고 잘 살아가는 인생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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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래수티챠
    그래도 잘 바꾸셨네요~ 잘 안바뀌더라구요~ 전 그래섶그냥 듣고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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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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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제일 어려운 일 아닌가요? ㅎㅎ 그냥 들으면 자꾸 이소리 저소리 하고 싶어져 참기 어려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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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맞아요 ㅋㅋ 어차피 해결책 제시해줘도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허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