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파파
고민상담을 해주시는 분이 감정이입이 되고 하면 받는사람입장에서 많이 도움아 될꺼같아요
저는 감정이 많이 앞서는 F인데 들어주기를 잘하고 감정이입도 심하게 잘해요.
TV를 보다가도 감동코드 나오려고 분위기 잡으면 벌써 눈물 준비 완료상태에요.
고민을 들어줄 때 해결방법을 같이 모색하기 보다는 상대의 고민에 너무 공감해서
좋은 상담가는 안될 것 같긴해요.
그래도 상대방은 말하는 것 만으로도 좀 해소되는 기분을 느끼기도 하니까...
잘 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들어주는 중간중간 공감의 추임새도 놓치지 않아요.
그래도 저 나름은 열심히 해결 방법을 같이 찾으려 노력은 합니다!
정답을 줄 수 있는 상담가는 못되지만 그래도 들어주기 점수 만큼은 만점 받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