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파파
저도 중건입니다. 처음에 충분히 공감을 해주고 그리고 나의 해결책을 제시
저는 친구나 동생들 고민 상담해줄 때 우선 잘 들어주는 편입니다.
나름 공감하고 고민하는 입장에 편을 많이 들어주면서 우쭈쭈 위로 해주거나 퐈이팅 넣어주는..
근데 결국 이야기의 중반 후반가면 꼭 되새기고 꼬치꼬치 따지고 그 상황에서 이런 전제하에
이런 조건을 달면서 해결책 그에 맞는 선택이나 모범답안은 이거다 하면서 이야기하는 스타일이예요
너무 듣다가 감정이입해서 그런가 아니면 나는 현명하다는 걸 티내고 싶은건가
그냥 듣고 공감하고 위로해주고 홧팅 해주고 이러면 되는데 꼭 해결책이나 행동을 이렇게 해야한다는
말을 하는 좀 꼰대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살면서 결국은 내가 그 상황이 아니면 공감을 아무리 해도 틀리다는 걸 알고
그냥 최대한 위로하고 힘내라고 하고 옆에 있어주려고 바꾸려고 하는데 막판에 이 버릇이
자꾸 나온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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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영차
저도 그런편이에요 ㅎㅎ 공감해주다가 해결책 내주려고하고ㅠㅠ
- Selina☆>.<☆
자신의 해결책을 강요하지만 않으면 진심으로 고민해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니 좋은거 같아요. 본인이 느끼기에 좋은 의견이면 더 도움이 될테니까요
- 장하다
동감해요. 첨엔 위로와 공감만 전하고 싶었는데, 내 얘길 더 많이해서 뻘줌해질때가 가끔 있었네요.
- 시리
그냥 들어주는거에서 끝낼때가 더 많아요.. 공감형 이신듯 해요..
- 반달진
잘 들어주는 게 중요하죠~ 저도 듣는 건 잘하는데 공감이 안되요ㅋㅋ
- 바다파랑
저도 그래요 근데 전 가끔 고민털어놓을때 해결책 제시해주면 좋더라구요 t라서 그런가 ㅎㅎㅎ
- 영쓰마미
현실적인 조인도 필요할 것 같아요 공감도 좋지만 판단해주는 것도 고마울 것 같아요
- 다우니향기
저는 해결하고싶어하는 경향이 너무강해서.. 공감보다는 해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