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할때 T와 F의차이

저랑 남편이 좋은예 인데요~

저는 T, 남편은 F 입니다~

저희 둘이 고민상담할때, 남편이 회사에서 있었던 고민을 털어놓으면

저는 무조건 고민을 해결하려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편인데 남편은 

그냥 답답한 마음을 저한테 털어 놓은것뿐 그냥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또 저는 제가 일하면서 생긴 고민이 있어서 남편에게 얘기하면 전 해결방법을 남편이 좀 찾아 주면 

좋겠는데 남편은 그냥 들어만 주고 공감만 해줘서 한번씩 짜증날때가 있거든요~

그래도 한번씩 누구한테도 말못하는 고민~남편한테 털어 놓으면 가만히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게

좋을때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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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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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82
    해결책 보다는 경청해 주는게 제일인 것 같아여 솔루션을 내봤자 이미 고민되는 사람은 갖고 있는데 내가 말하면 괜시리 참견하는 느낌일까여?!ㅋㅋ 경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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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ghway032
    주변에 F들이 많아 공감되네요 그래서 그런지 얘기할 때 조심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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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낭
    남편분이 f인 거 넘 좋은데요~ 저는 막 참견해서 말하는 것보다 그냥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때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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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제 남편은 F 인데 들어 주기는 커녕 저한테 훈수 둬여
    차라리 그냥 듣고 있는 게 나을수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