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있어서 대화할때 자꾸 솔루션을 제시하는 T가 마뜩찮은 F

남편은 T저는 F예요. 저는 그냥 "그랬구나 힘들었겠다" 이 말이 듣고싶은데 남편은 자꾸 솔루션을 내어놔요.

이렇게 해 저렇게 해 하면 오히려 화가나고 너랑은 말이 안통한다. 이런 절망적인 기분만 들거든요 ㅜㅜ

그래도 진짜 극단의 위기에 처할땐 남편의 솔루션이 꼭 필요할때가 많은데, 그냥 가벼운 고민상담에는 저렇게 나오는게 속상하고 한없이 외로워지더라고요.

 

이상 공감밖에 난 몰라. 찐F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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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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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솔🍒2019
    ㅎㅎㅎㅎ맞아요
    저희도그래요.참 안맞는 신기핫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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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그러네요. 너무 성향이 달라서 자신의 방법을 고수하면 서로가 힘들겠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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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버드
    그렇군요..ㅎ 저도 T유형인데..전 제게 고민을 털어놓는다는건 뭔가 해결책을 찾고 싶어서 그런게 아닐까하고 열심히 함께 적극적으로 제안도하고 찾아줍니다..ㅎ 싫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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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푼이라도 아끼는 나
    저희집 남자 도. 듣는 둥마는둥 하고 얘기도 다안듣고 해결 해줄께 뭐가 문제고 라고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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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nes0117
    남자들은 T와 F를 떠나서 고민을 들으면 공감보다는 이성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이 있는거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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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근데 남자들은 에프여도 티가 많더라고요 
    제남편은 에프거든요? 근데 저한테 해결책을 말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