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만 주고 싶은데...

어디선가 남의 얘기를  듣고  추임새만 넣어줘도  좋은 상대라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다 

그래서 잘 듣기만 하자로 맘을 먹고 얘기를 하다보면

어느샌가 딴길로 빠져버린 내자신을 발견하게된다

답을 원해서가 아니라는것을 알고있는데 왜 길을 알려주고 있는건지ㅠ

그래서다들 내곁을 떠나나보다 ㅡㅡ;;;

정작 내고민은 길을 모른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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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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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 하지만 맘이 따뜻하셔서 그렇게 자꾸 길을 제시하시는지도요........
    가끔은 침묵이 더 큰 위로가 되기도 하니 듣기만 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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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jskqlwl
    t 성향이 강하신 건가요? 분명 글쓴이와 맞는 성향을 가진 사람은 곁에 있을 겁니다. 저도 제 고민은 답을 내리기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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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er
    참 어려운게 들은만큼
    말한다는 기준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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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영
     들어준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몰라요. 그렇게 노력하는것만으로도 잘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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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맞아요 저도 어느순간 그냥 듣고 호응정도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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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강아지 공주님
    남 얘기들어주다보면 자연적으로 제 얘기도 하게 되요. 기본적으로 잘 경청만 해주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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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가만히 듣고만있는게 더힘들죠..
    저도 딴길로 빠져버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