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토
저는 어느 정도 적당선을 그어요. 저도 감정형이라 얘기를 되게 감정적으로 들어주는데... 그게 저도 힘들어질 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체력이랄지 제 기분을 먼저 살펴보고 남의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저는 감성충만한 잇프제입니다. 주변사람들이 말하길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너무 잘들어줘서 제 자신이 좀 힘든 경향이 있어요ㅎㅎㅎ....상대의 고민거리를 들을 때엔 공감해주고 그 후에 혼자서 계속 생각하고 도와주는 방향을 찾아주려 노력하고 하다보니 그게 제 고민거리가 되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들어주고나면 힘이 빠져버려요. 저는 그 상태로 시간이 오래 지나야 잊혀지긴 하는 편인데 그래도 남한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기분이 좋아서 계속 들어주곤해요ㅋㅋㅋㅋㅋ 다른분들도 그러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