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할때 최대한 들여주고 공감해주는 F형

친구가 고민을 상담할때에는 최대한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감정형 F입니다. 눈을 마주하고.. '그래!   그럴수있지..그랬을거야...힘들었겠다...'라고  고객도 끄덕끄덕  공감해줄때가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 놓을때에도 어떤 해결책을 원할때보다는..그냥 답답한 맘에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게 될때가 많더라구요..가끔 한 친구가 고민을 얘기하는 나에게.."넌 어차피 네가 하고 싶은데로 할거잖아.."라며 위로가 아닌 핀잔처럼 말을 할때에는  아주 서운하더라구요..그런말을 원한것이 아니었는데...그냥 내맘이 이렇다고..라고 말한것 뿐인데..위로를 받고 싶은 내 맘은 모른채..그런 말을 듣고 나면 무척 속상해지더군요..그냥 말을 하다가 보면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다거나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을까요!

0
0
댓글 4
  • 프로필 이미지
    farewell
    진짜 공감해주는게 정말 큰 힘이 되는건데 속상하셨겠어요ㅠㅠ 제가 토닥토닥해드릴게요
  • 프로필 이미지
    zy Han
    내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더라구요 
  • 보호랏
    저는 엠비티아이가 에프인데 친하면 문제해결쪽을 가고 안친하면 공감쪽으로 가는거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다우니향기
    최대한 공감해주는가보네요 ~
    근데 상대방이 그렇게말하는건, 상대방도 지쳐서 그런거아닐까요